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 대통령 “한국-이집트 직항없어 놀라… 당연히 조정해야”
1,763 22
2025.11.21 11:52
1,763 22

이재명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집트 현지 동포들을 만나 12·3 비상계엄 사태 극복을 언급하며 “여러분과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만들어낸 세계사적인 기적과 같은 역사”라고 말했다. 김혜경 여사는 이집트 영부인에게 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등 문화교류에 초점을 맞춘 외교를 펼쳤다.

이 대통령은 이날 카이로 시내 한 호텔에서 150여 명의 동포를 만나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한국이) 교육에 투자해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것이 놀랍고, 또 작년 계엄사태에서 정상을 회복하는 것을 보면서 ‘참 대단한 나라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방위·교류 모든 면에서 우리가 할 일이 너무 많아 보인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이집트 사이에 직항이 없다는 건 놀라운 일”이라며 “당연히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여사는 이집트 대통령의 부인 인티사르 시시 여사와 환담 및 오찬을 했다. 환담에서 김 여사는 인티사르 여사의 여성 권익 보호 및 지위향상 활동을 높이 평가했으며, 오찬 자리에서는 K-푸드의 매력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인티사르 여사의 안내로 지난 1일 개관한 이집트 대박물관을 1시간 넘게 관람하고, 피라미드 등 주요 유적지를 둘러봤다. 김 여사는 인티사르 여사에게 “이집트가 간직한 방대한 역사문화 유산과 정교한 보존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과도 향후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이집트 대박물관을 관람하던 중 김 여사는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전시 도록과 ‘뮷즈’(박물관 기념품)도 인티사르 여사에게 선물로 건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1737?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01 12.11 14,9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4,9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6,3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1,9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7963 정치 안귀령의 그날 7 16:17 321
7962 정치 "정부가 사기 당해"…李대통령, 다원시스 철도차량 납품 지연 질타 11 16:11 692
7961 정치 더불어민주당 주최 제 1회 민주대상 오프닝 퍼포먼스 "빛의 혁명 vs 계엄군 댄스 퍼포먼스" 22 16:07 523
7960 정치 형사소송법 개정안 국회 통과.. 국힘 표결 불참 24 15:53 924
7959 정치 李 대통령 "철도 부족, 대규모 사기…다원시스 조사하라" 25 15:46 1,414
7958 정치 [단독] 노영민 “통일교, 코로나 방역 예외 민원만 한 차례” 2 15:43 509
7957 정치 대통령실 "캄보디아內 한국인 스캠 피의자 10월부터 107명 송환" 2 14:58 320
7956 정치 행정수도 세종 계획(대통령 세종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12 14:57 1,160
7955 정치 필리버스터 한다면서 단 한명도 없는 국힘 의원석(오전 11시 이후 상황). 국힘 지도부는 국힘 의원들도 공감 않는 민생 발목잡기 즉각 당장 중단하라. 19 14:52 897
7954 정치 [속보] 장동혁 “국민의힘 무너지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 162 14:48 2,010
7953 정치 이재명: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 미디어 교육 강화라고 쓰면되는데 꼭 리터러시라고 쓰는 이유가 뭘까요? 373 14:39 20,386
7952 정치 李정부 부동산대책 평가, 무주택자 '부정'·1주택자 '긍정' 우세[리얼미터] 3 14:29 347
7951 정치 시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김어준 14 14:12 1,784
7950 정치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의원 "안귀령 총기탈취 즉각 사살감" 29 14:11 1,140
7949 정치 李대통령 "종편,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되는 경우 꽤 있어" 14 14:07 722
7948 정치 [속보] 李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제재 강화…회사 망한다는 생각 들게" 34 12:55 1,372
7947 정치 장동혁-조국 '대장동' 토론 결국 무산? 혁신당 "깊은 유감" 5 12:42 361
7946 정치 [단독] ‘세운 재개발 총괄’ 서울시 1급 출신, 한호에서 3억6천만원 자문료 받아 8 12:21 553
7945 정치 통일교 파장에 이 대통령 지지율 뚝... 전주보다 6%p 하락 13 12:09 1,665
7944 정치 정면돌파 나선 전재수 "통일교 행사 축사? 그 시간 성당에 있었다" 21 11:51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