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공천 혁명’이냐 ‘연임 노림수’냐…정청래 ‘1인1표제’ 실현 임박[이런정치]
413 12
2025.11.21 11:03
413 12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 개정 의결 과정 착수
정청래 “90% 당원 뜻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대의원제 무력화 수순…“연임 노린 판단” 비판

핵심은 1인 1표제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당내 선거에서 대의원이 행사하는 1표가 권리당원 20표에 달하는 현행 규정을 ‘1대 1’로 개정하는 방안이다. 앞서 이재명 당대표 체제에서는 대의원 대비 권리당원의 표가 기존 ‘60대 1’에서 ‘20대 1 미만’으로 대폭 축소됐고, 정 대표 체제에서 대의원제가 사실상 무력화되는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이다.

당헌·당규 개정 작업이 완료된 이후 정 대표가 당대표 재선에 도전한다면 그에게 유리한 지형이 형성된다는 것이 중론이다.

 정 대표는 8·2 전당대회에서 60%가 넘는 권리당원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다수 민주당 의원들은 경쟁 상대였던 박찬대 의원을 지원했다. 이른바 ‘명심’(이 대통령의 마음)은 박 의원을 향하고 있다는 말들도 나왔다.


 이는 당 대표 선출에 반영되는 전국 대의원 투표 결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이 정 대표보다 많은 대의원 표를 받으면서다. 


이처럼 대의원 표는 의원들의 의중이 반영되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지역위원장, 시·도당위원장 등이 당연직 대의원이라는 점에서 ‘조직표’ 성격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대의원 표 가치가 권리당원 표와 동등해지면 정 대표를 지지하는 비율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56110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5 12.05 87,0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7,1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3,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1,1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7885 정치 대한민국 대통령실 : ❝ 민주주의의 또 다른 이름, '김대중'이 걸어온 길 위에서 ❞ 이재명 대통령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25주년) 6 16:52 276
7884 정치 오세훈 “李 대통령의 ‘대책 없다’ 발언, 집값 자극할 수 있어” 7 16:45 286
7883 정치 국힘 중간 발표에…친한계 "한동훈 자녀 실명 공개 인권유린" 13 16:13 663
7882 정치 페루에 K2 전차 등 195대 수출…이재명 대통령 공식화, 2조 안팎 추정 16:10 146
7881 정치 정치인 인요한의 유일한 업적 9 15:48 1,768
7880 정치 이재명 대통령 시계 언박싱 영상 찍은 대통령실 아저씨들 31 15:09 4,198
7879 정치 우상호 “李대통령, ‘요즘 당이 왜이래’ 하신다” 52 14:46 2,381
7878 정치 2021기사) 한일 해저터널, 전재수"日 돕겠다는 것"조해진"文 살아있는 친일인가" 4 14:38 1,001
7877 정치 은퇴 선언한 인요한 의정 활동 중 유일한 맞말 7 14:32 1,468
7876 정치 이삿날 벼락 맞은 해수부, 장관발 악재에 내부 민심 ‘뒤숭숭’ 15 14:29 1,238
7875 정치 [속보] 이 대통령 “통일교 금품 의혹, 여야 관계 없이 엄정 수사” 16 14:20 710
7874 정치 이재명 대통령 대선 때 공약 중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 치료 국가보장 강화가 있었는제 6개월만에 국가가 책임지고 희귀난치병 치료제를 비축하고 구하는 절차도 간소화시킴 9 14:09 676
7873 정치 김건희-이준수 카톡 오해 풀어드리기 : 주식에서 "결혼" 이란 물려서 그 주식을 오래 갖고 있는 것 뜻함 3 13:21 1,616
7872 정치 K2 전차, 중남미 진출‥ 페루에 2조 원대 수출 5 13:07 368
7871 정치 국민의힘 '한동훈 당게' 중간 결과 "전화번호 끝자리 동일"…한동훈 "어이없는 퇴행" 반발 19 12:58 753
7870 정치 국힘 친한계, 한동훈 '당원게시판' 조사에 "가족 실명 공개, 인격살인" 13 12:54 492
7869 정치 나경원, 외부 ‘무선 마이크’ 필리버스터 아수라장…“유튜브 하세요?” 4 12:33 878
7868 정치 본인 유투브 생중계한다며 국회 본회의장에 무선마이크 차고 들어온 나경원 21 11:43 1,961
7867 정치 경실련 “대통령실 공직자 3명 중 1명은 강남에 집” 4 11:39 379
7866 정치 [속보] 李대통령 "종교단체-정치인 연루의혹, 여야 관계없이 엄정수사" 46 11:38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