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유죄' 나경원 등 향한 누리꾼 일침, "벌금 2400 받고도 당당... 실소 나와"
1,158 11
2025.11.21 09:14
1,158 11
누리꾼 "벌금 2400만원 선고받은 범죄자가 너무 당당"

▲  국회 패스트트랙 1심 선고 결과
ⓒ 임병도

이번 1심 선고 결과가 나온 직후, 온라인과 SNS에서는 법원의 판단과 피고인들의 태도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벌금형 선고에도 불구하고 피고인들이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를 예고한 것에 대해 '반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벌금 2400만 원을 받고도 무죄인 것처럼 당당하게 주장하는 태도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죗값을 받은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 피고인들의 표정은 너무 당당했다."
"누가 보면 6년 동안 재판 열심히 받은 줄 알겠다. 본인들이 저지른 불법 행위보다 사법 시스템을 비난하는 것이 보기 불편했다."
"법이 국회 폭력을 유죄로 인정했음에도, 결국 의원직을 유지시켜 주는 판결이 나오니 앞으로도 국회 폭력은 계속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준 셈이다."
"선고 결과를 마치 '정치적 승리'처럼 포장하려는 모습이 국민 상식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에선 법원의 양형이 사실상 피고인들에게 '정치적 면죄부'를 준 것이나 다름없는 것 아니냐는 분노 섞인 의견을 내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동아일보>는 21일 "'패트 충돌' 6년 7개월 만에 '슬로 1심'… 전원 유죄, 의원직 유지"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국회의원들이 실정법을 어겨 놓고, 힘없는 일반 국민이 헌법상의 중대한 기본권을 침해당했는데도 구제받을 수단이 전혀 없을 때 호소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인 '저항권'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회가 지난 과오를 반성하기 위해 여야가 만든 선진화법을 스스로 어겼고, 누구보다 법을 준수해야 할 의원들이 불법적으로 입법을 방해한 점은 죄책이 무겁다'는 법원의 지적을 의원들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고 해서, 마치 면죄부를 받은 것처럼 착각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95727?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39 12.11 23,5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1,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2,2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4,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2,8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0,1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05 정치 강선우 “이 대통령-짐 로저스 대담, 통일교 연관 몰랐다” 2 16:19 1,015
8004 정치 정성호 장관 페북 15 16:17 1,284
8003 정치 김석준 1심 ‘직위 상실형’에 내년 부산 교육감 선거판 ‘출렁’ 15:46 370
8002 정치 이언주 페북 21 14:26 1,894
8001 정치 [단독] 정진석, 尹 파면 날 '대통령실 PC 초기화' 지시… 이관 전 1000여 대 포맷 20 13:19 947
8000 정치 해군, 23일 독도 방어 훈련…“독도는 일본 영토” 망언 다카이치 또 반발? 2 13:08 208
7999 정치 한탄하는 대구시민 23 12:56 2,620
7998 정치 명색이 개신교라며 통일교랑 사이 좋네 8 12:11 2,177
7997 정치 펨코 잉여력 선거법 위반 고소 결과 4 11:52 1,622
7996 정치 李대통령 “환빠 논쟁 모르나”... 업무보고에 등장한 ‘환단고기’ 45 10:06 2,966
7995 정치 윤석열, 계엄 다음날 외신대변인에 전화해 "'계엄은 액션'이라고 하라" 4 09:20 1,174
7994 정치 무슨반응을 보여야할지모르겠는 극우시위 12 12.12 1,891
7993 정치 (대통령이) 물어보는데 왜 대답을 안해 미쳤나봐 와 13 12.12 3,313
7992 정치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입니다” 7 12.12 1,301
7991 정치 월~금까지 한 조에 두 시간씩 돌아가며 오후 6시에 끝나는 국힘 천막농성 1 12.12 650
7990 정치 진짜 안귀령 계엄날 영상 다시한번 보자 16 12.12 1,712
7989 정치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나타난 콩gpt국장 38 12.12 3,988
7988 정치 신임 주한가나대사의 '가나다' 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12.12 1,656
7987 정치 내란당의 필리버스터 때문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4시간 지켜보는데 국힘 의원도 없고 텅텅 비어있음 이게 뭐하는거냐 8 12.12 1,385
7986 정치 “외국말 쓰면 유식해 보이냐”… ‘공공언어 허세’ 꼬집은 이재명 대통령 43 12.12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