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속보]2030 李대통령 지지율 10%p이상 급락…2주전比, 항소포기 여파-미디어토마토
1,782 39
2025.11.20 09:48
1,782 3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1341?sid=001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2주 만에 다시 하락하면서 50%대 중반으로 내려왔다.

20일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4.2%는 긍정 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42.9%, ‘대체로 잘하고 있다’ 11.2%)를 내렸다. 이는 2주 전(60.3%)과 비교해 6.1%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반면 부정 평가는 42.0%(‘매우 잘못하고 있다’ 33.9%,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8.0%)로 집계되며 같은 기간 6.8% 포인트 상승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였다.

대장동 사건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논란이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매우 못하고 있다”는 극단적 부정 평가 응답이 30% 이상을 넘겼다.

연령별로 보면 2030세대(응답자 313명)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전 대비 10%포인트 이상 크게 하락했다.

20대의 경우 긍정 38.7% 대 부정 55.0%로 부정이 절반을 넘어섰고, 30대에선 긍정 48.6%대 부정 49.3%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에선 20대는 긍정 48.8% 대 부정 43.3%, 30대는 긍정 59.5% 대 부정 38.8%였다.

반면 40대의 경우 긍정 67.9% 대 부정 30.7%, 50대는 긍정 68.1% 대 부정 30.5%로, 40·50대 60%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했다.

60대는 긍정 51.6% 대 부정 43.6%, 70세 이상에선 긍정 45.1% 대 부정 47.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TK)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서울 긍정 57.3% 대 부정 38.4%, 경기·인천 긍정 53.8% 대 부정 41.9%, 대전·충청·세종 긍정 54.5% 대 부정 41.4%, 광주·전라 긍정 67.3% 대 부정 29.8%, 부산·울산·경남 긍정 52.4% 대 부정 45.3%였다. 광주·전라의 경우, 2주 전과 비교해 이 대통령 지지율이 18.0%포인트 크게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에선 긍정 42.7% 대 부정 52.1%로,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강원·제주는 긍정 45.8% 대 부정 51.9%였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97 12.11 28,4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6,7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1,4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0,4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0,9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18 정치 각 나라 극우들 마인드 19 11:44 1,576
8017 정치 李대통령 “환빠 논쟁 모르나”... 업무보고에 등장한 ‘환단고기’ 9 10:19 936
8016 정치 나경원, 중국인 초교 무단 침입에 "李, 대책 내놔라" 18 12.13 1,199
8015 정치 공사다망한 부산시장 19 12.13 4,468
8014 정치 나경원, 중국인 제주 초등학교 무단 침입에 "李대통령, 대책 내놔라" 18 12.13 1,658
8013 정치 국회 본회의장에 침밷는 거임?? 2 12.13 908
8012 정치 진주시 국회의원 5 12.13 997
8011 정치 이언주 "한동훈·이준석, 무슨 낯으로 '통일교 특검' 큰소리치나" 10 12.13 584
8010 정치 윤석열·김건희, 박성재에 보낸 텔레그램 보니…"이원석 총장 용퇴 요구 거부하고 개겼다" 1 12.13 450
8009 정치 환단고기 언급하는 이재명 대통령(영상) 292 12.13 58,323
8008 정치 이준석 "'환단고기' 믿는 李대통령, 역사 환상을 국정에 끌어들이나' 32 12.13 2,831
8007 정치 특이점이 온 이재명 사진 (빛재명) 30 12.13 3,248
8006 정치 인천공항 사장이 일을 너무 못하고 태도 불량한거 지적한 대통령한테 대통령놀이 즐긴다고 디스하는 내란당 조해진 18 12.13 2,018
8005 정치 박수현 “정청래는 장판교의 장비…‘친명친정’ 프레임 모욕적” 22 12.13 588
8004 정치 정청래 측, 명청대결 표현에 "모욕적 프레임…의도적 갈라치기" 12 12.13 658
8003 정치 강선우 “이 대통령-짐 로저스 대담, 통일교 연관 몰랐다” 2 12.13 1,765
8002 정치 정성호 장관 페북 19 12.13 2,011
8001 정치 김석준 1심 ‘직위 상실형’에 내년 부산 교육감 선거판 ‘출렁’ 1 12.13 532
8000 정치 이언주 페북 22 12.13 2,146
7999 정치 [단독] 정진석, 尹 파면 날 '대통령실 PC 초기화' 지시… 이관 전 1000여 대 포맷 21 12.13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