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국힘, '대장동 항소 포기' 총공세…전국 순회 규탄 예고
871 26
2025.11.19 18:22
871 26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국을 순회하며 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공세 수위를 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주 토요일 부산에서 열리는 시국 연설회를 시작으로 순회 일정에 돌입할 전망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19일 장 대표는 중진의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지역 순회 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역에서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의 문제점을 부각해 정부·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현재 전국 순회 일정을 계획 중에 있다. 부산부터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장 대표가 각 지역을 버스로 다니며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규탄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고 했다. 구체적인 방문 지역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최근 장 대표는 연일 장외 규탄 회견을 열고 대여 투쟁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시작으로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 등을 찾아 검찰의 항소 포기를 고리로 한 대정부 압박에 나서고 있다.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정부·여당이 빈틈을 노출한 만큼 이 기회를 살려 지지율 반등을 노리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장 대표는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의 피고인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남욱 변호사 소유로 알려진 서울 청담동 소재의 한 건물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 변호사는 앞서 해당 건물에 대한 추징보전 해제를 요청했다. 장 대표는 “7800억 원의 범죄수익을 전부 회수하지 못하면 이번 항소 포기에 가담했던 범죄자들이 함께 토해내야 할 것”이라며 “검찰이 끝내 추징보전을 해제한다면, 그 가담자들 또한 자신의 주머니에서 7800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5787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76 12.15 14,7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2,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4,9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2,6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5,4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796 기사/뉴스 남친 폭력 피해 비 오는 날 창틀에 숨은 女…남친이 창문 열어 떨어져 사망 5 14:53 391
397795 기사/뉴스 [中日 충돌] 홍콩·마카오 공연도 불투명…K팝 아이돌, 한일령 위기 돌파할까 3 14:42 304
397794 기사/뉴스 "탈모, 유전 아니고 생존 문제로 인식"...李 대통령, 건강보험 급여 검토 제안 58 14:39 1,211
397793 기사/뉴스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책갈피 달러 전수 검사 불가능…사퇴 안해” 반발 12 14:37 535
397792 기사/뉴스 ‘타일라를 품다니’ K팝 하이브 영향력 여기까지 왔다 5 14:35 644
397791 기사/뉴스 BTS 정국, '열애설♥' 10일 만에 라방 켜고 한 말…끝내 윈터 언급 NO [TEN이슈] 18 14:33 1,969
397790 기사/뉴스 11월 상생페이백 650만 명에 3916억 지급…1인당 6만 원 환급 52 14:26 2,142
397789 기사/뉴스 [단독]한화 차남·3남, 한화에너지 지분 1조 매각…프리 IPO 나서 1 14:24 690
397788 기사/뉴스 [단독] 로젠택배 물류센터서 하청 근로자 사망…후진 화물차에 부딪혀 12 14:21 792
397787 기사/뉴스 조두순, 이제 어디 사는지 모른다...신상정보 공개 종료 1 14:20 539
397786 기사/뉴스 고환율 영향으로 서학개미 순매수 금액 한 주 전 대비 77% 감소 2 14:12 508
397785 기사/뉴스 이학재 "책갈피 달러 전수조사하면 공항 마비…사퇴 생각 안해" 29 14:09 1,465
397784 기사/뉴스 "왠지 될 것 같다" 했는데 진짜 됐다…복권 21억 당첨 243 14:06 17,321
397783 기사/뉴스 해수부 이전에 '엑소더스' 우려했는데…되레 전입 희망 늘어 9 14:05 1,609
397782 기사/뉴스 이이경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 전말 481 13:59 35,995
397781 기사/뉴스 오늘자 김다미 제작보고회.jpg 37 13:48 4,254
397780 기사/뉴스 [공식] 하다하다 엄마와 함께 하는 연애프로 나온다…'합숙 맞선' 38 13:44 2,443
397779 기사/뉴스 [단독]잡기는커녕 문재인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 '역대 최고'[부동산AtoZ] 32 13:43 1,182
397778 기사/뉴스 장성군, 전남 1호 데이터센터 ‘장성파인데이터센터’ 착공 3 13:35 466
397777 기사/뉴스 [단독]유키스 신수현 신보에 하이키 휘서 피처링…메인보컬의 만남 기대 13:32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