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국힘, '대장동 항소 포기' 총공세…전국 순회 규탄 예고
868 26
2025.11.19 18:22
868 26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국을 순회하며 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공세 수위를 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주 토요일 부산에서 열리는 시국 연설회를 시작으로 순회 일정에 돌입할 전망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19일 장 대표는 중진의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지역 순회 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역에서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의 문제점을 부각해 정부·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현재 전국 순회 일정을 계획 중에 있다. 부산부터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장 대표가 각 지역을 버스로 다니며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규탄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고 했다. 구체적인 방문 지역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최근 장 대표는 연일 장외 규탄 회견을 열고 대여 투쟁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시작으로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 등을 찾아 검찰의 항소 포기를 고리로 한 대정부 압박에 나서고 있다.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정부·여당이 빈틈을 노출한 만큼 이 기회를 살려 지지율 반등을 노리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장 대표는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의 피고인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남욱 변호사 소유로 알려진 서울 청담동 소재의 한 건물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 변호사는 앞서 해당 건물에 대한 추징보전 해제를 요청했다. 장 대표는 “7800억 원의 범죄수익을 전부 회수하지 못하면 이번 항소 포기에 가담했던 범죄자들이 함께 토해내야 할 것”이라며 “검찰이 끝내 추징보전을 해제한다면, 그 가담자들 또한 자신의 주머니에서 7800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5787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711 00:05 7,4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5,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55 정치 박찬대 의원, 제주4.3 진실 규명...상훈법 개정안 발의 2 13:27 126
8054 정치 李 대통령,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취소 지시 11 13:23 1,927
8053 정치 [속보] 장동혁 "이 대통령 말 갈수록 거칠어져.. 국민 불안" 132 12:26 3,691
8052 정치 유시민 : 재래식 신문이란 말을 쓰게 된 이유가 레거시 미디어다 올드 미디어다 전통 언론이다 이런 말로는 이 민주공화국 체제 안에서 영업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사가 이 체제에 대한 기본적인 충성을 가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서 4 12:24 721
8051 정치 서울시장 양자대결…정원오 45.2% 오세훈 38.1% / 민주당 적합도 정원오 28.7% vs 박주민 13.9% 398 11:52 13,877
8050 정치 유시민 “李 대통령 똑똑하다…민주당은 굉장히 위험” 31 11:50 2,320
8049 정치 [단독]국힘, ‘김어준 모니터링팀’ 만든다…“유튜브 부적절 발언, 실시간 대응” 40 11:42 1,479
8048 정치 조희대 입건 사실이 대서특필 되지 않았던 이유 11:38 1,773
8047 정치 아니 그러면 이미 납기 지연을 하고 있는 업체한테 저가 낙찰할 기회를 또 줬단 말이에요? 11 11:37 1,594
8046 정치 경찰,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전재수 사무실 압수수색 12 11:30 461
8045 정치 전재수, 통일교 행사 참석 의혹 정면 반박…“고향에서 벌초했던 날” 26 11:29 1,259
8044 정치 인천공항공사 비상임이사에 검찰 출신이 들어가 있음 5 11:22 1,378
8043 정치 또 퇴직금 안 주겠다고 11개월씩 계약하고 있어 지금 전부 다 그리고 한 달 쉬었다가 다시 채용하죠, 정부가 53 11:15 3,275
8042 정치 정청래 "내란특검, 尹재구속 등 진전 있었지만...2차 종합특검 추진해야" 16 10:56 452
8041 정치 이 대통령 국정수행 '잘한다' 54.3%·'잘못한다' 41.5%[리얼미터] 5 09:57 608
8040 정치 [속보] 차기 대선후보 1위 김민석 17.5%…장동혁 16.7%·한동훈 12.9% 38 09:02 1,899
8039 정치 [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54.3%…민주 45.8%-국힘 34.6% [리얼미터] 8 08:56 851
8038 정치 [단독] 내란특검 “尹계엄 목적은 민주-한동훈 등 반대 세력 제거” 12 07:46 1,116
8037 정치 국가 재정으로 매년 5000억씩 빌려준다는 사학진흥재단 기금 7 02:34 3,035
8036 정치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4 01:26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