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이진숙발' 소송에 또 2억 5천만 원‥또다시 혈세로 법적 다툼
695 3
2025.11.18 19:52
695 3

윤석열 정부에서 강행된 방송통신위원회 '2인 체제'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소송이 끝나지 않으면서, 또다시 국민 세금으로 소송 비용을 치르게 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법'이 자신을 부당하게 면직하는 내용을 담았다며 낸 헌법소원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약 2억 4천5백만 원의 예산을 의결했습니다.

이미 윤석열 정권 당시 이동관, 김홍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하에서의 '2인 체제' 의결로 인해 투입한 소송비용만 4억 9천830만 원에 이르는데, 또다시 '이진숙 발' 소송으로 추가로 혈세가 투입되는 겁니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지난 10월 방미통위법이 '전 방송통신위원회 직원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직원으로 승계되지만, 정무직 공무원은 제외한다'라고 규정하며 자신의 면직을 목적으로 한다고 주장하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를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자신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 공무담임권을 침해했다는 겁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를 정식 심판에 회부해 앞으로 소송이 진행될 예정인데, 방미통위가 이진숙 전 위원장을 헌법재판소에서 상대하게 되면서 소송비용이 추가로 들게 되는 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2인 체제 의결의 흔적도 처리해야 합니다. 윤석열 정권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2인 체제로 의결한 198건의 안건 가운데 42건에 대해 행정소송이 진행됐거나 진행 중이고, 여전히 31건에 대해서는 소송이 종결되지 않았습니다.

이 가운데 6건에 대한 수임료 4천만 원은 아직 지불되지 않은 상황이라, 내년도 예산 2억 4천5백만 원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장슬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62376?type=main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70 12.15 35,6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0,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3,7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5,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1,8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322 이슈 국회 출석 요구 10년간 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범석.twt 15:17 56
2935321 기사/뉴스 [단독] "햇님도, 단골손님이었다"…'입짧은햇님', 주사이모 의혹 5 15:17 644
2935320 이슈 우유 먹는 아기백사자 루나 1 15:16 100
2935319 이슈 나 개거지 상태에서 신점봤는데 무당이 돈 환불해줌 27 15:15 1,171
2935318 정보 저속노화 식단 따라해봤는데 위장만 꾸륵거리고 속이 불편했던 사람들, 대장이 민감한 체질이니까 저 포드맵 식단을 해보세요 소화가 잘 되면서 건강해지는 방법이니까요 2 15:14 388
2935317 유머 쉬었음청년 말고 안뽑았음기업, 안가고싶음기업, 이걸월급이라고기업 조사해야 함 18 15:13 462
2935316 이슈 말차붕어싸만코 이거 맛있네예... 말차랑 팥 앙금 조화가 너무 좋음 원래 붕싸 잘 안 사먹었는데 이건 보이면 계속 집어올듯.twt 6 15:13 330
2935315 기사/뉴스 이유리 "무명 시절 男배우에 맞고 턱 돌아가" 울컥(남겨서 뭐하게) 1 15:13 342
2935314 이슈 딸 : 아빠는 어떻게 남자가 됐어? 1 15:13 538
2935313 유머 레드벨벳 슬기 갑작스런 커밍아웃..........jpg 26 15:11 2,621
2935312 이슈 설운도가 소장중인 가격 억대급이리는 돌 3 15:10 831
2935311 기사/뉴스 민희진 "무속인과 3년 전 카톡, 주주간계약과 관련 無…왜 답변해야 하나" 6 15:10 398
2935310 이슈 흑백요리사랑 냉장고를 부탁해 재밌게 봤다는 의외의 인물 ㄷㄷㄷㄷㄷ.jpg 11 15:09 1,945
2935309 기사/뉴스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철근 무너져…1명 심정지 3 15:08 237
2935308 이슈 아프리카 길거리의 흔한 야구 실력 15:08 177
2935307 기사/뉴스 서울시,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강북 280만명 생활환경 개선" 21 15:06 403
2935306 기사/뉴스 고양이전염성 복막염 신약개발하던 수의사의 죽음 33 15:06 2,166
2935305 기사/뉴스 권화운, 배우에서 마라토너로…‘극한84’ 출연 이유 “사서 고생하고 싶었다" 15 15:05 859
2935304 이슈 ??? : 양요섭이 이런 울부짖는? 느낌으로 부르는거 진짜 사람 미치게함 8 15:05 474
2935303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APT.), 낳았더니 혼자 잘 커 하버드 법대 간 자식같아" 2 15:03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