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與 천준호 “서울시 적반하장…한강버스 사고 제보자 색출 용납 못 해”
450 3
2025.11.18 18:28
450 3
서울시는 18일 “천 의원이 라디오에서 한강버스 사고 외부유출 금지령 등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유포한 데 대해 즉각적인 고소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고 있는 천 의원은 앞서 YTN 라디오에 출연해 “저희에게 은폐된 사고를 제보했던 한강버스 관계자가 처음 사고가 발생하니까 서울시 내부에서 외부에 유출하지 말라고 하는 지침이 있었다고 한다”고 발언했다.
 
서울시는 “사실 확인도 없이 근거 없는 주장과 가짜뉴스를 반복적으로 퍼뜨리는 행태를 묵과할 수 없다”며 “더는 국회의원 면책특권 뒤에 숨어 시민에게 거짓 정보를 퍼뜨리고 혼란을 주는 행태가 반복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천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10월17일 한강버스 부표 충돌 사고를 은폐하려는 서울시 시도에 대해 확실한 제보 내용을 확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서울시의 이번 고소조치는 제보자 색출을 위한 사전작업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 은폐 시도에 대해 시가 나서서 진상규명하지는 못할망정, 제보자를 색출하려는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
 
천 의원은 “서울시는 근거 없는 고소·고발전으로 한강버스 사고 은폐 관련 비난 여론을 회피하고 국면을 전환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며 “서울시가 지금 해야 할 일은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과 안전문제 재검토”라고 강조했다.


https://naver.me/5Qi5aC67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188 00:05 7,7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5,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4,6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1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5,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81 정치 국회 청문회 안 온다는 쿠팡임원진들의 사유 21:53 321
8080 정치 📃 2026 정부 업무보고 한 눈에 보는 법 21:13 552
8079 정치 사이버범죄 전자증거 보전요청 제도 도입…형사소송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20:46 133
8078 정치 전동킥보드 '16세 이상·안전교육 의무화' 법안 국토소위 통과 39 20:14 797
8077 정치 '친윤' 장예찬, 국힘 싱크탱크 부원장으로…"장동혁 뜻 지키겠다" 1 20:00 171
8076 정치 국힘, 국민소통위원장에 김민수 임명…"봉사하는 자리" 18 19:52 524
8075 정치 미국으로 건너가 대성공한 회사 12 19:50 2,489
8074 정치 [영상] 국힘 ‘통일교 특검’ 질렀는데... “취재가 시작되자” 파면 나오는 ‘국민의힘’ 8 19:48 814
8073 정치 "통일교, '한일해저터널' 위해 영남권 국힘 의원들 전방위 접촉" 10 19:44 755
8072 정치 과거 파묘돼서 입장문 냈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응원중인 오늘자 정원오 성동구청장 397 19:15 46,017
8071 정치 프롬프터 한 번도 안 보고 1시간 동안 국정설명회 프레젠테이션 진행한 김민석 총리 20 18:48 1,588
8070 정치 무안군 공무원 알박기 정황 8 17:39 2,077
8069 정치 [단독]국힘, ‘김어준 모니터링팀’ 만든다…“유튜브 부적절 발언, 실시간 대응” 16 17:16 804
8068 정치 미국 타임지 선정 2025년의 100인에 선정된 이재명 대통령 : 6월 4일 대통령 선거날 저녁 연설 간 장면 3 17:15 1,001
8067 정치 "너 때문에 다 망쳐"… 계엄 선포에 분노한 김건희, 윤석열과 부부싸움? 3 17:00 1,046
8066 정치 다소 의역: 저 xxx가 내 앞에서 5.18을 모독해서 본보기를 보여줬다 / 가든파이브 보고 순한맛 순한맛 해왔는데 반동분자 뚝배기 깨는 화끈함이 있었네 허허 29 16:58 1,398
8065 정치 [단독] “의령 벌초” 전재수, 통일교 행사날 부산 식당 결재 드러나 300 16:25 28,211
8064 정치 한국대통령중 1등 13 15:58 2,003
8063 정치 본인 일정 기록해놓은 전재수전장관 25 15:55 3,718
8062 정치 與김용민 "2차 종합특검? 국수본에 맡기는 게 나을 수도" 8 15:31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