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與 천준호 “서울시 적반하장…한강버스 사고 제보자 색출 용납 못 해”
455 3
2025.11.18 18:28
455 3
서울시는 18일 “천 의원이 라디오에서 한강버스 사고 외부유출 금지령 등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유포한 데 대해 즉각적인 고소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고 있는 천 의원은 앞서 YTN 라디오에 출연해 “저희에게 은폐된 사고를 제보했던 한강버스 관계자가 처음 사고가 발생하니까 서울시 내부에서 외부에 유출하지 말라고 하는 지침이 있었다고 한다”고 발언했다.
 
서울시는 “사실 확인도 없이 근거 없는 주장과 가짜뉴스를 반복적으로 퍼뜨리는 행태를 묵과할 수 없다”며 “더는 국회의원 면책특권 뒤에 숨어 시민에게 거짓 정보를 퍼뜨리고 혼란을 주는 행태가 반복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천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10월17일 한강버스 부표 충돌 사고를 은폐하려는 서울시 시도에 대해 확실한 제보 내용을 확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서울시의 이번 고소조치는 제보자 색출을 위한 사전작업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 은폐 시도에 대해 시가 나서서 진상규명하지는 못할망정, 제보자를 색출하려는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
 
천 의원은 “서울시는 근거 없는 고소·고발전으로 한강버스 사고 은폐 관련 비난 여론을 회피하고 국면을 전환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며 “서울시가 지금 해야 할 일은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과 안전문제 재검토”라고 강조했다.


https://naver.me/5Qi5aC67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20 12.15 17,6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6,5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2,6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5,8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1,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6,0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8161 정치 김영삼전대통령은 전두환을 멸시했었다 10 00:31 1,603
8160 정치 이재명이 어쩌다 대통령이 되었느냐 19 12.16 2,604
8159 정치 정원오 구청장이 5.18문제 때문에 싸웠다던 날 노태우의 개소리와 쳐맞은 민자당 쌉소리 알고도 전치2주만 팬거면 자제력도 ㅆㅅㅌㅊ라고요 15 12.16 923
8158 정치 신생아도 1인당 9천만원 빚?...'진짜 나라빚' 4632조 주장 제기 14 12.16 960
8157 정치 업무보고 생중계 후 민원, 제보가 엄청나게 들어온다고 함 11 12.16 3,962
8156 정치 업무보고 생중계에 심기불편한 내란당 지지자들한테 한마디 하는 보수논객 정규재 10 12.16 1,854
8155 정치 [부산MBC 여론조사] 부산시장 설문 전재수26.7%, 박형준24.5% 31 12.16 1,298
8154 정치 [부산MBC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41.2% 44 12.16 1,707
8153 정치 오늘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칭찬 받은 식품의약품안전처 13 12.16 2,437
8152 정치 이대통령, 김건희 문화재 무단 대여 겨냥 "아무나 빌려 갔다는 설" 5 12.16 755
8151 정치 업무보고 열심히 준비해 온 것 같은 문체부 2 12.16 1,714
8150 정치 "탈모, 유전 아니고 생존 문제로 인식"...李 대통령, 건강보험 급여 검토 제안 82 12.16 1,500
8149 정치 부산지역 전방위 로비‥한일해저터널이 뭐기에 8 12.16 520
8148 정치 업무보고서 기소유예·집행유예 헷갈린 복지부…李 "허, 참" 12.16 505
8147 정치 '한일해저터널' 부산 선거 때마다 이슈로‥주도는 누가? 7 12.16 369
8146 정치 [단독] 오세훈, 대치동 세입자 보증금 13억 '지각 반환'... "자금 사정 어려워" 6 12.16 892
8145 정치 김건희 씨의 계좌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측이 재판 도중 김건희 씨에게 3억 원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12.16 269
8144 정치 [단독] 오세훈, 대치동 세입자 보증금 13억 '지각 반환'... "자금 사정 어려워" 27 12.16 1,696
8143 정치 이 기사를 박주민이 특히 좋아합니다 18 12.16 1,700
8142 정치 이재명: "일단 4~50명 필요하다니까 필요한 만큼 지정을 해 주도록 하시죠. 확실하게 많이 잡으세요. 했는데도 안 잡히더라 그러면 안 돼요." 12 12.16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