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문재인 유튜버 데뷔에…"가만히나 있지" 친명 볼멘소리
34,366 448
2025.11.18 17:40
34,366 44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607899?sid=001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튜브 '평산책방'을 통해  전직 대통령 최초로 유튜버로 데뷔했다.2025.11.18. (사진 = 평산책방TV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튜브 '평산책방'을 통해 전직 대통령 최초로 유튜버로 데뷔했다.2025.11.18. (사진 = 평산책방TV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민아 인턴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최초로 개인 유튜브 채널에 직접 출연하며 소통에 나서자, 일부 친이재명(친명) 지지층에서는 "조용히 지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튜브 '평산책방'엔 전날 '시인이 된 아이들과 첫 여름, 완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채널은 재단법인 평산책방이 기획했으며, 제작은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겸손방송국’이 맡았다.

영상에는 문 전 대통령이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현 목포대 특임교수)과 함께 평산책방으로 걸어가며 주민들과 인사하고, 책방 앞마당에서 해바라기씨를 털어내는 등 퇴임 후 일상이 담겼다.

영상이 올라오자마자 친명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이재명은 합니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등에는 "퇴임했으면 조용히 있어 달라", "왜 대통령 순방 시점에 유튜브를 하나", "민주당 탈당하라" 등 비판 글이 잇따랐다.

특히 영상 제작에 김어준씨의 '겸손방송국'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자 "예상한 조합이다", "또 김어준 라인이냐"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게시글에서는 문 전 대통령의 이번 행보가 "정치적 메시지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등장했다.

반면 영상 댓글창에는 "영상 반갑다", "책방에 가보고 싶다", "앞으로도 자주 올려달라"는 등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일부 누리꾼은 "잊혀지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대한민국 잘되게 기도나 해달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전직 대통령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사실상 '고정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 창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가 지난 18일 오후 기준 조회수는 3만 4000회를 넘겼으며, 댓글은 5600개를 넘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4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264 00:05 2,3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5,7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4,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37 정치 국가 재정으로 매년 5000억씩 빌려준다는 사학진흥재단 기금 3 02:34 1,405
8036 정치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3 01:26 692
8035 정치 인천공항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제대로 대답 못한 이유 24 00:43 3,753
8034 정치 이번 업무보고 생중계가 일 잘하는 공직자, 기관장에게 기회가 되는 이유 27 12.14 2,916
8033 정치 공항공사사장의 무능함에 역대급 살벌해진 이재명 대통령 35 12.14 3,404
8032 정치 📢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 7 12.14 699
8031 정치 [속보]국힘, 3박4일 필리버스터 종료 21 12.14 2,679
8030 정치 법무부 장관은 저걸 혼자 앉아 보고 있고... 7 12.14 3,398
8029 정치 난징에서 울리는 추모 사이렌 1 12.14 1,410
8028 정치 이재명 '질타' 반박한 이학재..."'책갈피달러', 온세상 알려져 걱정" 30 12.14 1,726
8027 정치 극우비트 씹어먹는 한두자니 4 12.14 554
8026 정치 윤석열 김건희가 풀려나오다면??? 23 12.14 3,191
8025 정치 유시민 “민주당 뭐 하는지 모르겠다…굉장히 위험” 55 12.14 4,068
8024 정치 李 “저도 경미한 장애인…여동생은 일하다가 새벽에 화장실서 사망” 15 12.14 2,744
8023 정치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션을 받은 한준호의원 8 12.14 2,402
8022 정치 정청래 “우리는 자랑스러운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 24 12.14 1,092
8021 정치 대통령실 “이 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동의나 검토 지시 아냐” 21 12.14 1,686
8020 정치 대통령실 "李 '환단고기' 발언, 분명한 역사관 아래서 역할 해달란 취지" 46 12.14 2,625
8019 정치 대통령 '환빠' 언급 일파만파... "<반지의 제왕>도 역사?" 12 12.14 1,475
8018 정치 "30년 동안 40% 매립"…대통령 앞에서 드러난 '새만금의 민낯' 2 12.14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