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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KBO] "페라자, 한국 구단과 계약" 마이너 최다 타점 2위 찍고 KBO 복귀하나 [베네수엘라 매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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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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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27·아길라스 델 줄리아)가 KBO 리그의 익명의 한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라 보츠 델 아길루초 등 복수의 베네수엘라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간) "페라자가 KBO 리그로 향한다. 현재 베네수엘라 리그에서 뛰고 있는 페라자는 관련 절차를 마친 뒤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페라자의 소속 구단인 아길라스 델 줄리아는 페라자를 한 경기라도 더 뛰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고 전했다.

 

페라자는 국내 야구 팬들에게 2024시즌 전반기 한화 소속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2024시즌 정규리그 122경기에 나서 타율 0.275(455타수 125안타) 24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850으로 준수했다. 다만 뛰어났던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 하락세를 보였다. 페라자의 전반기 타율은 0.312였지만 후반기 들어 0.229로 주춤했다. 상대 팀들에게 약점을 분석 당하는 경향이 짙었고 결국 한화와 재계약이 불발됐다.

 

하지만 미국으로 돌아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페라자는 나름 반등에 성공했다. 2025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시즌을 소화하며 138경기서 타율 0.307(541타수 166안타) 19홈런 11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PCL(퍼시픽코스트) 리그 최다 타점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아쉽게도 메이저리그 콜업은 받지 못했지만 그야말로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수준급의 타자로 평가받았다. 이 활약에 힘입어 이너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PCL리그 올스타팀에 선정됐다.

 

현재 KBO 리그 구단은 2026시즌을 대비한 전력 정비의 시간을 갖고 있다. FA(프리에이전트) 시장과 함께 외국인 선수 역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현재 아시안 쿼터 선수들의 계약 소식만 나온 상태이며 2026시즌 활약할 외국인 타자에 대한 소식은 아직이다. 과연 페라자가 현지 소식대로 2026시즌 KBO 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까.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38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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