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655/0000028390?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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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석에 앞서 전 목사는 기자들과 만나 "서부지법 사태와 우리와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전 목사는 "서부지법 난동은 우리가 집회를 마친 다음 날 새벽 3시에 일어난 일"이라며 "나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초청 일정이 있어 짧게 연설하고 바로 귀가했다. 집회가 끝나는 장면이 경찰에 영상으로 다 나온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올해 1월 18일 발생한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를 부추긴 배후로 전 목사를 지목하고 이를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전 목사가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 금전적 지원 등을 통해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며 폭력 사태를 교사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