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오세훈 견제설' 일축
"문제제기 모두 국정감사 후속조치"

김민석 국무총리가 최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시정을 견제하면서, 차기 서울시장 출마설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김 총리는 내부 회의에서 잇따라 출마설에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감사 후속 조치 행보에 나선 것이 오 시장 견제로 해석되자, 답답함을 토로했다는 것이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17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김 총리는 오늘(17일) 비공개 회의뿐만 아니라 한 달 전부터 여러 차례 말했다"며 "언론에서 계속 '출마설'을 주장하니 확실하게 (출마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3026114?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