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OkFGN41mx8?si=SyoiApTfpsqrrTX7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이 지난 12일 한 유튜브에 출연해 같은 당 김예지 의원을 비난합니다.
[박민영/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지난 12일 / 유튜브 '감동란TV') : 쌍욕이 안 나올 수가 없어요, 김예지는. 비례대표로 꿀은 빨고 싶고, 근데 민주당 가면 공천 안 줄 것 같고…왜냐하면 민주당에 널리고 널린 게 김예지 과거든요.]
진행자의 도 넘는 발언에도 호응하는가 하면,
[진행자/지난 12일 (유튜브 '감동란TV') : '(김 의원이) 내가 남자 의원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안 했을걸. 극우들이 공격 안 했을 건데' 이 XX하고 있는 거예요.]
[박민영/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지난 12일 / 유튜브 '감동란TV') : 그거 민주당 화법인데. 피해 의식으로 똘똘 뭉쳐있는 거죠.]
김 의원이 시각장애인인 점을 공격하며 장애인 할당 문제까지 언급했습니다.
[박민영/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지난 12일 / 유튜브 '감동란TV') : 막말로 김예지 같은 사람이 눈 불편한 거 말고는 기득권이에요. 오히려 자기가 그런 일부 약자성을 무기 삼는 거예요. 장애인 너무 많이 할당을 해서 저는 문제라고 봐요.]
뒤늦게 발언이 알려지자, 박 대변인은 어젯밤 "무지성 혐오몰이"라고 반박했지만, 이틀째 논란이 이어지자, 일부 과격한 표현은 사과한다면서도 '장애인 혐오'라는 비판엔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공영수 신승규 영상편집 류효정 영상디자인 봉아연]
구민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4947?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