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김건희, 금거북이 직접 뜯어…'고맙다' 했다" 이배용 실토
750 4
2025.11.17 18:59
750 4

이날 조사에서 이 전 위원장은 2022년 3월 30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정진기언론문화재단 정모 이사장과 함께 김건희 씨를 만나 금거북이를 건넸다면서 전달 경위에 대해 진술했습니다.

특히 당시 김건희 씨 반응에 대해 "내가 준 선물을 뜯어 봤고, 함께 건넨 당선 축하 카드를 보고 고맙다고 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금거북이 전달 시점이 국가교육위원장 임명 6개월 전이어서 인사와 무관한 대통령 당선 축하 선물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전달 시점을 윤 전 대통령 취임을 앞둔 4월 26일로 특정해, 인사 청탁 목적으로 금거북이를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거북이와 함께 건넨 카드에 날짜가 '2022년 5월'로 적혀 있었고, 관계자들도 전달 시점에 대해 다른 진술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로부터 한 달쯤 지난 6월 3일, 이 전 위원장이 자신의 적격성 검토서를 김건희 씨에게 건넸고, 일주일 뒤 핵심 실세인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연락을 받아 국가교육위원 구성에 대해 의논했다는 것이 특검의 판단입니다.

김건희 씨에게 건네진 금거북이는 모친 최은순 씨의 요양원 금고에서 발견됐는데 특검이 재차 찾아갔을 땐 함께 있던 축하카드가 사라져 있었습니다.


김지윤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493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77 12.11 10,6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3,5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3,5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8,0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7930 정치 본인 계파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열폭하자 해체시켜버렸던 김대중 대통령 31 12.11 3,802
7929 정치 진짜 근현대사의 큰 한 장면맞네 한자리에 모여서 각 부처별 업무보고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생중계로 송출하다니 앞으로도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19 12.11 2,750
7928 정치 jyp:물린 물린 건데 제가 물린 줄 몰랐어요 안 아프게 물어서 10 12.11 1,674
7927 정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 내년 1월 부터 의료급여 중 '부양비' 기준이 사라집니다 11 12.11 2,802
7926 정치 오늘 정부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농림부 식량국장이 잘생겼다길래 찾아봄 17 12.11 3,880
7925 정치 비폭력계엄이래 31 12.11 3,070
7924 정치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25주년 기념식 이재명 대통령 축하 화환 7 12.11 1,639
7923 정치 조국당 당사 앞 줄지어 선 근조화환들…당원들 “혁신은 죽었다” 9 12.11 1,427
7922 정치 [단독] 추가 폭로 없었던 이유…윤영호 측 "직접 건넸다는 것 아냐" 진술 전략 바뀌었나 16 12.11 1,740
7921 정치 문형배 “1년째 내란 선고 하나도 없어···법원이 불신 자초했다” 사법부에 쓴소리 18 12.11 1,168
7920 정치 집에서 인터넷으로 등본 뽑거나 조회할 때마다 국민 모두가 고마워해야하는 사람 31 12.11 4,519
7919 정치 제가 오늘 전국민이 지켜보는데 업무보고를 받는다니까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분들이 많았다고 하던데 진짠가요? 3 12.11 2,386
7918 정치 李대통령, 쿠팡 겨냥 “무슨 팡, 처벌 두렵지 않아 규정 어겨…합당한 경제적 부담 지워야” 13 12.11 886
7917 정치 문형배 “특정 사건 판결 국민 분노가 사법개혁 ‘내용’으로 이어져선 안돼” 6 12.11 540
7916 정치 10대 극우화 교실 근황 17 12.11 2,600
7915 정치 이재명 대통령: 중간에 붕떠있다 그말임? / 웃는데 무서워 ,, 29 12.11 2,828
7914 정치 통일교 행사에서 기조연설하는 서울시장 오세훈 (with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14 12.11 1,258
7913 정치 이건태 “친명·친청 구도는 민주당에 도움 안 돼. 최고위원 지도부 전부 친명이 돼야” 33 12.11 800
7912 정치 이 대통령 "국민들이 세금내는데 인력 없어서 일 못한다는 것 말이 안 돼" 12 12.11 2,303
7911 정치 李 대통령 "쿠팡, 형사 처벌 두려워 안 해…합당한 경제 제재 필요" 7 12.11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