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151766?sid=001
정당 지지도 민주 46.7%·국힘 34.2%
![▲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5/11/17/0000151766_001_20251117084512144.jpg?type=w860)
▲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5%를 기록하며 직전 조사 대비 2.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2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이 대통령의 지지도는 직전까지 2주 연속 상승했으나 이번 주 3주 만에 다시 하락 흐름으로 돌아섰다. 부정 평가는 41.2%로 직전 조사보다 2.5%p 높아졌다. 리얼미터는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싼 여야 강 대 강 대치가 국민 피로도를 높여 지지도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역시 변동이 있었다. 13∼14일 전국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6.7%, 국민의힘은 34.2%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0.2%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6%p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11.7%p에서 12.5%p로 벌어졌다.
기타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3.1%, 진보당 1.0%로 조사돼 하위 순위 정당도 모두 집계됐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p, 응답률 4.6%, 정당 지지도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 3.8%였다.
조사에 관한 상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