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장동혁 "이재명 정권과 협치 불가…내년 선거, 우파 총결집 필요"
1,082 20
2025.11.16 15:42
1,082 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151618?sid=001

 

"지선 이겨서 독재 막아야…우파 총단결 없이는 선거 승리 쉽지 않아"
지지율 정체엔 "내년 상승할 것…내달까진 지지층 공략에 무게"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6일 이재명 정부와의 협치는 불가능하다고 재차 주장하며 강경한 대야(對野) 대응 기조를 분명히 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를 보수 진영 결집의 분기점으로 규정하며 당내·외 우파층의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보수 성향 유튜브 '이영풍TV'와 매일신문 유튜브에 잇따라 출연해 "지금 이재명 정권과 협치나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협력할 야당, 협상·대화의 상대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며 현 정부·여당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지금은 이재명 정권, 민주당과 강하게 싸울 때고 잘못된 것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시기"라고 주장하며 대여 공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정권이 할 수 있는 마지막은 헌법을 개정해 사회주의 헌법으로 가는 것" "사회주의 헌법으로 바뀌면 대한민국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지방선거에서 저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지방선거 중요성을 부각하며 우파 진영의 단결을 촉구한 것이다.

이어 "(지선에서) 정권심판론이 안 먹힐 수도 있다" "우파 시민들이 총단결하고 총공세 하지 않으면 내년 선거가 쉬운 선거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권이 가려는 체제 전복, 사회주의 독재체제를 막기 위해 연대할 수 있어야 하고, 그 명분이라면 다 함께 모일 수 있다"고 말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체포와 관련해 "우리가 황교안"이라고 언급한 발언을 두고 당내 비판이 제기된 것에 대해서는 "무도한 정치 특검으로부터 인권탄압 받는 분들에 대해 목소리 내는 것을 비판한다면 조은석 특검을 지지한다는 것 아닌가"라며 "특검의 인권탄압, 법치주의 파괴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도 (체포) 당시 우리 당원이 아니었지만 같은 목소리를 냈다" "구속된 손현보 목사와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인권 탄압이 황 전 총리에 대한 인권탄압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의 내란 프레임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내란 몰이가 얼마나 허황한 것이었는지, 소설 같은 것이었는지 드러날 것" "특검은 생명을 다했고, 3대 특검이 벌인 무도한 것들이 이재명 정권의 역풍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당 지지율이 횡보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흡족하지는 않지만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처럼 횡보하다가 조금씩 상승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다 보면 연말이 지나 내년에 저희가 상승할 수 있는 시점이 오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중도층 전략에 관해서는 "12월 말까지는 (당) 지지층에 무게중심을 훨씬 더 많이 둬야 한다" "당 대표의 모든 행위가 중도층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행보마다 겨냥하는 것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 논란을 언급하며 "당무감사위원회에서 '당게'(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여러 고민하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속도가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 면에서 당원들도 답답한 부분이 있을 것" "제가 전당대회에서 약속한 것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85 00:05 7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5,2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2,1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5,9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34 정치 이번 업무보고 생중계가 일 잘하는 공직자, 기관장에게 기회가 되는 이유 16 12.14 1,538
8033 정치 공항공사사장의 무능함에 역대급 살벌해진 이재명 대통령 31 12.14 2,566
8032 정치 📢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 5 12.14 579
8031 정치 [속보]국힘, 3박4일 필리버스터 종료 21 12.14 2,458
8030 정치 법무부 장관은 저걸 혼자 앉아 보고 있고... 7 12.14 3,108
8029 정치 난징에서 울리는 추모 사이렌 1 12.14 1,314
8028 정치 이재명 '질타' 반박한 이학재..."'책갈피달러', 온세상 알려져 걱정" 30 12.14 1,630
8027 정치 극우비트 씹어먹는 한두자니 4 12.14 499
8026 정치 윤석열 김건희가 풀려나오다면??? 23 12.14 3,065
8025 정치 유시민 “민주당 뭐 하는지 모르겠다…굉장히 위험” 55 12.14 3,860
8024 정치 李 “저도 경미한 장애인…여동생은 일하다가 새벽에 화장실서 사망” 15 12.14 2,674
8023 정치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션을 받은 한준호의원 8 12.14 2,327
8022 정치 정청래 “우리는 자랑스러운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 24 12.14 992
8021 정치 대통령실 “이 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동의나 검토 지시 아냐” 21 12.14 1,477
8020 정치 대통령실 "李 '환단고기' 발언, 분명한 역사관 아래서 역할 해달란 취지" 46 12.14 2,503
8019 정치 대통령 '환빠' 언급 일파만파... "<반지의 제왕>도 역사?" 12 12.14 1,312
8018 정치 "30년 동안 40% 매립"…대통령 앞에서 드러난 '새만금의 민낯' 2 12.14 1,031
8017 정치 [속보]국힘 "李, 니편 내편 나누면 안돼...환단고기 언급은 '면박주기' 일환" 15 12.14 1,148
8016 정치 각 나라 극우들 마인드 19 12.14 1,927
8015 정치 李대통령 “환빠 논쟁 모르나”... 업무보고에 등장한 ‘환단고기’ 9 12.14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