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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보] 김민석 “한강버스 안전성 심각한 우려…사고 원인 철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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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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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14709?cds=news_media_pc&type=editn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불꽃축제 종합상황실에서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대책과 관련해 보고를 받기 전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불꽃축제 종합상황실에서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대책과 관련해 보고를 받기 전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한강버스 안전성에 우려를 드러내며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하라고 16일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조해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한강버스 선박, 선착장, 운항 노선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라”고 밝혔다.

이어 “한강의 얕은 수심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과 대응 방안을 상세하게 분석해 조치하라”며 특별지시를 내렸다.

 

경찰이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부근 강바닥에 걸려 멈춘 한강버스 주변에서 사고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부근 강바닥에 걸려 멈춘 한강버스 주변에서 사고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별지시엔 서울시·행안부가 한강버스 운항 중 좌초, 침몰, 화재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승객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응체계가 갖춰졌는지 다시 점검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김 총리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점검·후속 조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필요시 일시중단 기간 연장 등을 포함한 방안을 추가 검토해 시행하라”고 말했다.

총리실은 “김 총리는 선착장 위치 선정 및 운항 노선 결정 시 한강 지형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포함한 한강버스 운항 안전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밤 8시24분쯤 승객 82명을 태운 한강버스가 잠실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가 강바닥에 걸려 멈췄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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