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팩트시트 숙제 마친 李대통령…이번엔 '글로벌 사우스' 공략
1,264 13
2025.11.16 11:46
1,264 13

팩트시트 숙제 마친 李대통령, 첫 중동·아프리카 순방


이 대통령은 오는 17일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오는 26일까지 7박 10일에 달하는 이번 일정 중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앞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를 방문하며, G20 이후에는 튀르키예(터키)를 찾는다.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공동 설명자료, 이른바 '조인트 팩트시트'(Joint Fact Sheet)라는 큰 숙제를 해결한 덕에 이 대통령의 이번 순방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직접 브리핑에 나서서 팩트시트에 대한 한미 간 최종 합의가 이뤄졌음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달 29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내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팩트시트 발표가 늦어지면서 최종 합의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는데, 정상회담 후 16일만에 팩트시트가 양국에서 발표되면서 이 같은 전망을 불식시켰다.


G7서 시작된 다자외교, G20으로 마무리…"국제사회 연대·협력"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여한 이후, 유엔 총회, 아세안(ASEAN) 정상회의, APEC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에 G20 정상회의까지 참여하면서 올해 다자외교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 대통령은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G20에서, 지난 APEC 정상회의에서 제시해 회원국의 합의를 이끌어냈던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본사회를 강조할 방침이다.
 
보호무역주의 강화 흐름에 맞서 연대를 강조하는 한편, 기후 변화를 비롯한 위기대응에 있어서도 협력을 강화하자는 목소리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취임 후 첫 아프리카 지역 방문인 만큼, 그간 강조해온 실용외교를 위해 아프리카 국가 등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지역과의 협력 방안 또한 모색할 전망이다.


https://naver.me/FFaKY6e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473 00:05 3,8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6,9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4,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37 정치 국가 재정으로 매년 5000억씩 빌려준다는 사학진흥재단 기금 3 02:34 1,506
8036 정치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3 01:26 734
8035 정치 인천공항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제대로 대답 못한 이유 24 00:43 3,856
8034 정치 이번 업무보고 생중계가 일 잘하는 공직자, 기관장에게 기회가 되는 이유 27 12.14 2,969
8033 정치 공항공사사장의 무능함에 역대급 살벌해진 이재명 대통령 35 12.14 3,417
8032 정치 📢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 7 12.14 704
8031 정치 [속보]국힘, 3박4일 필리버스터 종료 21 12.14 2,679
8030 정치 법무부 장관은 저걸 혼자 앉아 보고 있고... 7 12.14 3,422
8029 정치 난징에서 울리는 추모 사이렌 1 12.14 1,410
8028 정치 이재명 '질타' 반박한 이학재..."'책갈피달러', 온세상 알려져 걱정" 30 12.14 1,726
8027 정치 극우비트 씹어먹는 한두자니 4 12.14 556
8026 정치 윤석열 김건희가 풀려나오다면??? 23 12.14 3,203
8025 정치 유시민 “민주당 뭐 하는지 모르겠다…굉장히 위험” 55 12.14 4,079
8024 정치 李 “저도 경미한 장애인…여동생은 일하다가 새벽에 화장실서 사망” 15 12.14 2,744
8023 정치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션을 받은 한준호의원 8 12.14 2,402
8022 정치 정청래 “우리는 자랑스러운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 24 12.14 1,092
8021 정치 대통령실 “이 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동의나 검토 지시 아냐” 21 12.14 1,686
8020 정치 대통령실 "李 '환단고기' 발언, 분명한 역사관 아래서 역할 해달란 취지" 46 12.14 2,625
8019 정치 대통령 '환빠' 언급 일파만파... "<반지의 제왕>도 역사?" 12 12.14 1,489
8018 정치 "30년 동안 40% 매립"…대통령 앞에서 드러난 '새만금의 민낯' 2 12.14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