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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 “소년공 이재명이 우리곁 전태일의 ‘대통령 친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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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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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1.13 뉴시스이재명 대통령이 전태일 열사 55주기인 13일 “한자 가득한 근로기준법을 해석해 줄 ‘대학생 친구’를 간절히 갈망했던 전태일과 같은 노동자들을 위해 소년공 이재명이 든든한 ‘대통령 친구’가 되겠다”며 “일하다가 목숨을 잃지 않는 안전한 일터, 노동이 고통이 아닌 자부심이 되고, 노동자가 기계가 아닌 사람으로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꺼지지 않는 불꽃, 전태일 열사를 기리며”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1970년 11월 13일, 스물 두 살 청년 전태일이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외쳤던 절규는 노동 환경 개선을 넘어, 모든 이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며 살아야 한다는 근본적 외침이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의 숭고한 헌신은 죽은 근로기준법에 생명을 불어넣고, 노동자 권리 보장이 최소한의 사회적 약속임을 자각하게 했다“며 ”전국적으로 노동운동이 확산된 거대한 전환점이기도 하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7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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