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bbjDAonowo?si=fd5O5SDKU2z7lEUV
다 잡아들여서 싹 다 정리하라.
국회와 헌재 심판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비상계엄 그날 밤 받았던 지시를 증언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형사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을 또다시 마주한 홍 전 1차장은 그날 밤 받았던 지시를 분명히 증언했습니다.
이후 이뤄진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의 통화에서 체포 대상 명단을 들었다는 증언도 유지했습니다.
모두 헌재에서 신빙성이 인정됐고 홍 전 차장 진술에 대해 따져야 할 게 많다던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조차 지난 5월 군사법원 재판에서 홍 전 차장에 대한 증인 신청을 철회하며 증언을 인정한 상황.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오늘도 홍 전 차장 진술의 신빙성을 공격했습니다.
특히 홍 전 차장 메모에 대해 홍 전 차장 지시에 따라 보좌관이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출처가 불분명하다며 보좌관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도 홍 전 차장이 작성했다는 초고에 대해 "글씨가 지렁이처럼 돼 있어서 대학생들이 티도 만들어 입는다"며 "메모와 비슷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특검 측은 보좌관이 대필한 것일 뿐 실질적 작성자는 홍 전 차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MBC뉴스 윤상문 기자
영상취재: 위동원 / 영상편집: 이정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61556?sid=102
https://youtu.be/F719xT5t_1I?si=O7lohL92HnZRGS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