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장동혁 "'우리가 황교안' 발언, 방송서 비판 말아달라"
1,270 11
2025.11.13 16:28
1,270 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801289?sid=001

 

의원총회서 소속 의원들에 요청…"즉흥 발언 아닌 계획된 발언"
당내 일부 의원들은 "이해할 수 없는 발언" 비판도

 

의총 참석하는 장동혁 대표 의총 참석하는 장동혁 대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11.13     pdj66

의총 참석하는 장동혁 대표 의총 참석하는 장동혁 대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11.13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자신의 '우리가 황교안' 발언과 관련해, 당내 의원들에게 "방송에 나가서 비판하지 말고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취재에 따르면, 장 대표는 오늘(13일) 의원총회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자신은 "준비된 발언만 한다"며 "즉흥적으로 한 게 아니라 계획된 발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차를 두고 (긍정적인) 효과가 나올 것"이라며, "(구속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온 것도 (여론) 반응이 좋다"고 언급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당내 일부 의원들은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다", "여론을 한 쪽만 보고 수렴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장 대표 측은 "좌우로 균형을 맞춰가며 원을 넓혀가는 전략적 행보"라면서, "부정선거론과는 선을 그으면서도 황교안 전 대표를 품을 수 있는 계기로 본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내 일부 비판에 대해선 "대표의 행보 하나하나를 품평하듯 하는 건 우리 당의 결집력을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옛 친윤계 김민전 의원도 "장 대표의 '황교안 발언'에 대해 비판하는 건 옳지 않다", "비판하지 말라"고 말한 걸로 전해집니다.

장 대표는 어제(12일) 국회에서 개최한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외압 규탄대회에서, 특검이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총리를 체포한 것을 비판하며 "전쟁이다. 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고 밝혔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197 12.15 10,0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8,3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8,5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3,3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84 정치 할배자석 이재명 대통령 또 추가 17 00:07 4,082
8083 정치 박원석 "유시민 작가는 인플루언서일 뿐, 그 목소리에 휘둘려서는 안 돼" 28 12.15 2,249
8082 정치 "국민의힘이 밀어 준 통일교의 숙원 '한일 해저터널', 누구를 의심해야 하나?" 13 12.15 935
8081 정치 국회 청문회 안 온다는 쿠팡임원진들의 사유 2 12.15 808
8080 정치 📃 2026 정부 업무보고 한 눈에 보는 법 12.15 823
8079 정치 사이버범죄 전자증거 보전요청 제도 도입…형사소송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12.15 191
8078 정치 전동킥보드 '16세 이상·안전교육 의무화' 법안 국토소위 통과 40 12.15 965
8077 정치 '친윤' 장예찬, 국힘 싱크탱크 부원장으로…"장동혁 뜻 지키겠다" 1 12.15 222
8076 정치 국힘, 국민소통위원장에 김민수 임명…"봉사하는 자리" 19 12.15 601
8075 정치 미국으로 건너가 대성공한 회사 12 12.15 2,877
8074 정치 [영상] 국힘 ‘통일교 특검’ 질렀는데... “취재가 시작되자” 파면 나오는 ‘국민의힘’ 8 12.15 978
8073 정치 "통일교, '한일해저터널' 위해 영남권 국힘 의원들 전방위 접촉" 10 12.15 883
8072 정치 과거 파묘돼서 입장문 냈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응원중인 오늘자 정원오 성동구청장 441 12.15 58,863
8071 정치 프롬프터 한 번도 안 보고 1시간 동안 국정설명회 프레젠테이션 진행한 김민석 총리 20 12.15 1,852
8070 정치 무안군 공무원 알박기 정황 8 12.15 2,153
8069 정치 [단독]국힘, ‘김어준 모니터링팀’ 만든다…“유튜브 부적절 발언, 실시간 대응” 16 12.15 869
8068 정치 미국 타임지 선정 2025년의 100인에 선정된 이재명 대통령 : 6월 4일 대통령 선거날 저녁 연설 간 장면 3 12.15 1,056
8067 정치 "너 때문에 다 망쳐"… 계엄 선포에 분노한 김건희, 윤석열과 부부싸움? 3 12.15 1,169
8066 정치 다소 의역: 저 xxx가 내 앞에서 5.18을 모독해서 본보기를 보여줬다 / 가든파이브 보고 순한맛 순한맛 해왔는데 반동분자 뚝배기 깨는 화끈함이 있었네 허허 29 12.15 1,491
8065 정치 [단독] “의령 벌초” 전재수, 통일교 행사날 부산 식당 결재 드러나 305 12.15 3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