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진스 실패한 혁명…수장 민희진 "행복하길, 난 새로 시작할 것"
73,850 502
2025.11.13 14:09
73,850 5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77719?sid=001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걸그룹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걸그룹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걸그룹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 전 대표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지키기 위해 다시 손을 잡은 멤버들의 용기를 소중히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멤버들이 더 단단해지고, 더 나은 뉴진스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5명 멤버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뉴진스를 지켜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귀하는 멤버들을 따뜻하게 맞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룹 뉴진스(NJZ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어도어, 뉴진스 상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

그룹 뉴진스(NJZ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어도어, 뉴진스 상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3.07. /사진=뉴시스민 전 대표는 또 자신과 하이브 사이 갈등은 뉴진스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그동안 여러 소송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가 길게 이어졌다.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임하고 있으니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모기업 하이브와 갈등 끝에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했다. 또 하이브가 르세라핌, 아일릿 등 레이블 내 다른 걸그룹과 뉴진스를 차별했으며 이들 걸그룹이 자신들 콘셉트를 따라 했다는 주장을 내놔 논란이 됐다.

어도어는 같은해 12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냈고, 뉴진스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지난 5월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으며 지난달 30일엔 "2022년 체결된 전속계약이 유효함을 확인한다"며 어도어 승소 판결을 내렸다.

뉴진스가 패소 13일 만에 전원 복귀 의사를 밝힌 건 법적 다툼에서 승산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심 재판부는 "뉴진스가 어도어와 연예 활동을 하는 게 자유 의사에 반하는 전속계약 활동을 강제하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민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 매니지먼트 공백이 발생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뉴진스 전속계약은 2029년 7월 31일까지로 알려져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38 12.19 37,5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0,4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2,8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8,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6787 유머 집에 돌아가길 거부하는 강아지 그림 11:04 54
566786 유머 ?? : 사주면서 얘기하든가 남이사 뭔차를 타든 1 11:04 133
566785 유머 봉을 멋지게 돌리는 카피바라 3 10:56 313
566784 유머 20세기초 이란에서 만든 별자리 양탄자 2 10:50 741
566783 유머 라면 먹었다고 했다가 오해 받은 아이돌 8 10:49 1,835
566782 유머 양요섭 왜소하다고 했다가 유병재한테 꾸짖을 갈 당함 23 10:48 1,807
566781 유머 팬들이 준비한 이벤트보고 뿌에엥우는 남돌 실존..jpg 10:47 808
566780 유머 맘에 드는 부분 긁어줘서 신난 우디(경주마×) 1 10:44 207
566779 유머 23년전 디시글을 보고 뭔가 오해한 어린 트위터인 3 10:41 864
566778 유머 말이랑 개가 둘이 다투고 있다(경주마) 10:39 209
566777 유머 축구에 살고 축구에 죽는 축구돌 윤두준 응원해주려고 축협 고위 간부가 나와주심 11 10:27 977
566776 유머 신난 소들 3 10:22 477
566775 유머 욕망은 한쪽을 틀어막으면 다른쪽으로 새게 되어있다 11 10:12 1,694
566774 유머 손종원 셰프 라망시크레 둘러보기 11 10:10 2,737
566773 유머 그리스는 그럴만 해 1 10:00 817
566772 유머 일본인이 남긴 짧고 굵은 흑백리뷰 한줄평 44 09:59 6,347
566771 유머 토양어선(토스)의 위엄 11 09:49 1,413
566770 유머 개그콘서트 레전드 코너 <달인>의 탄생 배경 5 09:40 1,040
566769 유머 흑백요리사2 제작진을 애태웠던 백수저의 정체 : 손종원 셰프 5 09:22 4,049
566768 유머 일본의 기차 오타쿠 9 09:22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