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배현진 "세운상가 개발, 종묘 가리지 않아…김민석, 청계천도 반대해"
2,111 39
2025.11.12 14:38
2,111 3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96202?sid=001

 

"교묘히 조작된 조감도로 정치선동…서울시장 흠집내기 목표"
"반대를 위한 반대는 결국 조롱거리 흑역사 될 뿐"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이 31일 서울 강남구 세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 2025.1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이 31일 서울 강남구 세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 2025.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세운상가 개발은 종묘의 눈을 가리지 않는다"고 했다.

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실점이 측면으로 교묘히 조작된 조감도로 마치 종묘 정문 앞에 거대한 빌딩이 들어서서 남산을 향한 종묘 정전 경관을 가리는 듯 정치 선동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실제 종묘 정전의 앞뜰에서는 극도로 노후한 세운상가를 고쳐도 누구의 주장처럼 눈앞이 가려져 숨이 턱 막히지 않는다"며 "오로지 현 광역단체장을 흠집 내자는 목표로 소중한 문화유산 종묘를 정치 싸움에 끌어 붙이는 일은 부디 없어야겠다"고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겨냥해서는 "서울의 청계천은 20년 전 민주당의 거센 반대 속에 재탄생했다"며 "김민석 당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반 침하 우려를 청계천 복원 반대의 이유로 내세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계천은 이제 쉬리와 버들치 등 1·2급수 어종이 찾아들고 백로가 시민과 어울리는 서울의 자랑이 됐다"며 "서울의 한강둔치도 민주당의 거센 반대를 딛고 다리에는 찬란한 빛, 둔치마다 숲과 공원이 어우러진 시민의 공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반대를 위한 반대는 결국 시간과 시민의 호응 속에 조롱거리 흑역사가 될 뿐"이라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82 12.15 31,4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3,2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1,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1,6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8,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8184 정치 유시민 언급 이후 이재명 대통령도 "재래식 언론" 7 15:28 504
8183 정치 오세훈 29.2%·정원오 23% 오차 범위내 ‘접전’ 17 15:26 490
8182 정치 [1보] 특검,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에 징역 4년 구형 25 15:24 883
8181 정치 '증거물 또는 몰수할 물건이 없음' 2 15:02 761
8180 정치 [속보] 불법 정치자금 전달 혐의 김봉현, 1심서 무죄 선고 2 14:57 445
8179 정치 [단독]"당명 개정 검토" 10일간 의원 50명 만난 장동혁의 승부수 10 14:55 235
8178 정치 오세훈, 李대통령 직격…"모르면서 아는 척 하지 맙시다" 62 14:31 1,563
8177 정치 연봉이 가장 많은 인천국제항공사 사장의 연봉은 2억원 중반대다 3 14:30 843
8176 정치 오세훈 “李대통령, 겉핥기식 질의로 서울 도시개발 폄훼” 58 14:07 1,153
8175 정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22 14:04 486
8174 정치 ‘윤석열 손에 王’ 언급이 김종혁 징계사유? 3 14:00 326
8173 정치 대왕고래 질타한 李 "사업성 모르는데 수천억 투자하려 했나" 11 13:57 917
8172 정치 정원오, 서울시장 출마 공식화···“과정 밟는 중, 대통령 칭찬 도움 돼 43 13:46 1,241
8171 정치 오세훈 그만 보자(mb 주의) 13:34 367
8170 정치 민주당 후보는 넘치는데... 국힘은 왜 '정원오'만 때리나? 37 13:23 1,679
8169 정치 국힘 재선 의원들 “민주당 못 믿지만, 국힘은 더 못 믿어” 쓴소리 쏟아져 22 13:00 1,096
8168 정치 아버지의 시위와 자식의 다시 만난 세계 4 12:57 754
8167 정치 국힘 "특검, 김기현 압수수색은 '통일교 게이트' 물타기 수작" 9 12:56 235
8166 정치 신천지가 하는 방식은 개신교가 하던 방식임 2 12:48 978
8165 정치 이 대통령, 이학재 겨냥 "업무보고 후 뒤에서 딴 얘기" 31 11:51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