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도형 기자) 김영광이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서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주목받는 ‘퍼스트 라이드’ 속 김영광의 연기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깊은 울림을 모두 품었다는 평가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각기 개성 강한 다섯 친구가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태정 역의 강하늘, 도진 역의 김영광, 연민 역의 차은우, 금복 역의 강영석, 옥심 역의 한선화가 24년지기 친구로 뭉치며 활기를 더했다. 이중 김영광은 ‘해맑은 놈’ 고도진 역을 맡아 특유의 인간미가 묻어나는 표정과 절제된 감정 연기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었다.

“웃음 너머 깊은 여운”…김영광, ‘퍼스트 라이드’서 성장의 진짜 얼굴 보여줬다 / ㈜쇼박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캐릭터의 삶은 김영광을 통해 더욱 현실감 있게 그려졌다. 학창시절 교복을 입고 해맑게 웃던 모습에서, 성인이 된 뒤 상처와 방황을 겪는 인물로 변주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장발로 스타일링된 도진의 불안정한 내면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촘촘한 감정선은 작품 전체의 무게를 받쳤다.
도진의 서사는 단지 밝고 유쾌함에 머무르지 않았다. 프로 농구 선수의 꿈을 꿨으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좌절하고, 친구 연민의 디제잉을 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지만 병으로 또 다른 시련을 겪는다. 김영광은 좌절과 꿈, 무기력함과 도전을 오가는 캐릭터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다채로운 비주얼 변신까지 선보였다.
무엇보다 극의 후반부, 도진이 과거의 상처와 정면으로 마주하는 장면에서 김영광의 내공이 폭발했다. “다시는 혼자 도망치기 싫다”는 대사와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선택은 진한 감동을 남겼다. 트라우마에 맞서며 결국 스스로를 극복해내는 과정에서 김영광은 성장의 진짜 얼굴을 설득력 있게 보여줬다.
이와 같은 열연은 김영광이 올 한 해 드라마 ‘트리거’와 ‘은수 좋은 날’을 거쳐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 이르기까지 보여준 변화무쌍한 연기 행보와 맞닿아 있다. 코미디와 드라마, 소년과 청년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김영광의 스펙트럼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현재 김영광이 출연한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전국 극장에서 연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광의 성장 서사와 감정선이 돋보인 이번 영화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동시에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김영광의 차기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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