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우상호 “항소 포기가 李 구하기? 대통령 됐는데 뭘 더 구하나”
1,642 28
2025.11.11 19:26
1,642 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81952?sid=001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1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치 개입을 왜 하겠느냐”며 일축했다. 대통령실 고위급 인사가 이번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건 이날이 처음이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우 수석은 이날 SBS 유튜브 방송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남욱·김만배·유동규라는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이 2022년 대선 때 낙선되도록 기여한 사람이고, 우리는 그 사람들이 아주 패가망신하기를 바란다”며 대통령실 개입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이 재판의 항소 포기로 그 사람들의 7000억원 재산을 환수 못 하게 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가 무슨 이유로 남욱·김만배·유동규의 재산을 보전해주려고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검찰의 항소 포기를 대통령실이 진짜 몰랐느냐’는 물음에도 우 수석은 “제가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에게 다 물어봤다”며 “사전에 이걸 계획한 사람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구하기 차원 아니냐’는 진행자 물음에는 “대통령이 이미 되셨고, 대통령 관련 재판은 다 중단됐는데, 뭘 더 구하느냐”고 되물은 뒤 “이 재판에 개입해서 대통령이 얻을 실익이 없는데, 굳이 이 재판에 왜 우리가 껴서 사달을 만들겠느냐”고 했다.

우 수석은 검찰 수뇌부의 ‘항소 포기’ 결정 이후 반발하고 있는 수사·기소 검사들에 대해선 “반성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화를 내는 게 잘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우 수석은 “(이들은) 일단 구형에 실패했다. (일부 증인은) 구형보다 징역형이 더 높았다”며 “그동안 검사가 시킨 대로 발언을 조작한 대가로 구형을 싸게 한 거냐고 저는 의심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우 수석은 “제가 정무수석인데, 이 이슈가 커질수록 정권에 부담이 된다는 걸 왜 모르겠는가”라며 “억울한 측면들을 제가 항변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희는 차분하게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고 특별히 우리가 꼬투리 잡힐 일은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입장)”이라며 “정쟁의 한가운데 들어가면 안 된다. 아직 (한·미 관세 협상) 팩트시트도 완성이 안 됐는데”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도 공식적으론 “대통령실은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은 어떤 입장도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야당에서 제기하는 정치적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을 출입하는 기자가 묻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21 05.04 26,7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9,3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45,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0,0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37,8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2,6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9,7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9,0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5,4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776 정치 북한 여자축구들이 방남 하는 이유가 민주당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2찍 근황 7 13:58 1,187
12775 정치 국무회의 중에 주무시는 국무위원들;;; 33 13:41 3,009
12774 정치 사흘째 '부울경' 누비고 악재 잔뜩 정청래, 오늘은 경기권 민심 청취..."역풍 조심해야" 목소리도 14 13:33 551
12773 정치 '어린이날 청와대 왔어요' [포토] 47 13:32 2,629
12772 정치 장동혁 “외교천재 이재명, 완전 투명인간…이스라엘 SNS 때리기만” 15 11:12 1,541
12771 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10년의 쳇바퀴 05.04 252
12770 정치 [단독] 정청래 '오빠 논란' 처음 아니다 … 20대 여성 손 잡고 "청래 오빠 화이팅" 요구 49 05.04 1,907
12769 정치 오늘 정청래에 대한 젭티방송.jpg(펌) 24 05.04 2,447
12768 정치 노무현 대통령 업적이 뭔지 아는 사람? 92 05.04 12,059
12767 정치 시민단체, 전남광주특별시장 與결선 'ARS 먹통' 법적 대응 05.04 183
12766 정치 박민식 "친한계 '최대매출 올리자'며 韓 출정식 총동원령…불법 매표행위" 1 05.04 181
12765 정치 교육단체, '오빠호칭 논란' 정청래·하정우 아동학대 혐의 고발 3 05.04 726
12764 정치 정청래 하정우 입장 17 05.04 2,337
12763 정치 [영상] “정청래 사퇴” 국민주권 시민연대, 무소속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선정 착수 3 05.04 434
12762 정치 조국 "내 국회 복귀냐, 민주당 1석이냐…판단해봐야" 58 05.04 1,064
12761 정치 박민식 "친한계 '최대매출 올리 자'며 韓 출정식 총동원령…불법 매표행위" 05.04 174
12760 정치 조국 "내 국회 복귀냐, 민주당 1석이냐…판단해봐야" 450 05.04 21,674
12759 정치 조국 "김용남, 李정부 국정철학과 안맞아…내가 與 노선에 부합" 52 05.04 984
12758 정치 [속보] 전재수 "취임 즉시 '민생 100일 비상조치'…위기 시민 지원" 7 05.04 659
12757 정치 조국혁신당, 김용남에 “기회주의자에 무늬만 민주당” 맹폭 35 05.04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