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전한길 "언론이 날 악마화.. 악의적 편집 억울, 내가 언제 그런 말을"
1,398 11
2025.11.11 09:45
1,398 11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발언 논란을 두고 언론이 악의적인 편집으로 자신을 악마화 시키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4일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이재명 지지하시는 분들은 밤에 성폭행 당하고, 중국인들한테 팔려가고 한번 당해보라"라며 "중국 범죄가 얼마나 많은지 알고 하는 소리냐"라고 했습니다.


이어 "끝까지 (이 대통령을) 지지하라"라며 "그래서 성폭행 당하고, 당하고 난 뒤에 그때서야 아이고 속았구나 (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전 씨는 오늘(11일) 새벽 공개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재명 지지자에게 성폭행 당하고 중국에 팔려가 보라는 제목으로 뉴스가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이는 멘트를 악마적으로 편집해 뉴스화시켜 전한길을 악마화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최근 중국인 관련 범죄 사례를 들며 "무비자 입국으로 중국인들이 마구잡이로 와서 강간하고 성폭행하고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 당해봐야 알겠느냐, 막아야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이야기 한 것"이라며 "언론에선 전후 과정 다 끊고 중간에 강간 이런 것만 보도하는 왜곡이며 "우리나라 말은 전후 맥락을 이해한 뒤에 처리해야 한다"고 항변했습니다.


이 발언 외에도 전 씨는 또다른 방송에서 "어떤 회장님께서 '이재명한테 10만 달러(한화 1억 4,500만 원)만 걸어도 나설 사람 많을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전 씨는 "그분이 '이재명을 죽이란 뜻은 아니고, 이재명을 잡아와서 남산 꼭대기에다 나무에 묶어두고 밥을 줘야 된다'(고 했다). 재미있는 얘기"라고 했습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자 전 씨는 "제가 만난 어떤 해외 교민께서 한 말이잖나"라며 "이건 농담 반 진담 반이고 풍자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전 씨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자 전 씨와 친구 사이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도 지난 7일 YTN 라디오에서 "전 씨의 인지도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조금 오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주의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6510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754 00:05 9,1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4,0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0,4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9,3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69 정치 [단독]국힘, ‘김어준 모니터링팀’ 만든다…“유튜브 부적절 발언, 실시간 대응” 12 17:16 347
8068 정치 미국 타임지 선정 2025년의 100인에 선정된 이재명 대통령 : 6월 4일 대통령 선거날 저녁 연설 간 장면 3 17:15 480
8067 정치 "너 때문에 다 망쳐"… 계엄 선포에 분노한 김건희, 윤석열과 부부싸움? 3 17:00 608
8066 정치 다소 의역: 저 xxx가 내 앞에서 5.18을 모독해서 본보기를 보여줬다 / 가든파이브 보고 순한맛 순한맛 해왔는데 반동분자 뚝배기 깨는 화끈함이 있었네 허허 25 16:58 946
8065 정치 [단독] “의령 벌초” 전재수, 통일교 행사날 부산 식당 결재 드러나 239 16:25 14,885
8064 정치 한국대통령중 1등 12 15:58 1,772
8063 정치 본인 일정 기록해놓은 전재수전장관 25 15:55 3,109
8062 정치 與김용민 "2차 종합특검? 국수본에 맡기는 게 나을 수도" 8 15:31 478
8061 정치 그니까 싹싹 뒤져서 겨우 찾은 정원오 논란이 30년 전에 민정당쪽 인간이 518 모독해서 맞짱 떳다는거임? 36 15:25 1,860
8060 정치 개신교가 일부라며 내버려 두는 사이 나타나는 모습 11 15:20 1,272
8059 정치 [영상] 한동훈 특검 요구하자... “특검 출석이나 해!” 이언주 핵사이다 팩폭 6 14:44 758
8058 정치 국회 본회의장에 침밷는 놈이 누구? 3 14:34 634
8057 정치 진중권 “환단고기 졸지에 역사 문헌…대통령실 해명이 오히려 문제 키워” 20 14:22 970
8056 정치 美타임지 선정 올해 100대 사진에 李대통령 대선승리 연설 7 14:10 1,299
8055 정치 박찬대 의원, 제주4.3 진실 규명...상훈법 개정안 발의 7 13:27 254
8054 정치 李 대통령,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취소 지시 15 13:23 3,041
8053 정치 [속보] 장동혁 "이 대통령 말 갈수록 거칠어져.. 국민 불안" 290 12:26 12,389
8052 정치 유시민 : 재래식 신문이란 말을 쓰게 된 이유가 레거시 미디어다 올드 미디어다 전통 언론이다 이런 말로는 이 민주공화국 체제 안에서 영업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사가 이 체제에 대한 기본적인 충성을 가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서 4 12:24 877
8051 정치 서울시장 양자대결…정원오 45.2% 오세훈 38.1% / 민주당 적합도 정원오 28.7% vs 박주민 13.9% 499 11:52 19,706
8050 정치 유시민 “李 대통령 똑똑하다…민주당은 굉장히 위험” 33 11:50 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