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일정도 모르지만"‥창원시의원 10명 두 달 만에 또 해외로
553 9
2025.11.10 20:21
553 9

https://tv.naver.com/v/87887036




경남 창원시의회는 국외 출장 경비 관련 수사와 감사가 진행 중인데, 창원시의회 의원들도 오늘 대만으로 해외 시찰을 떠났습니다.


국외 도시재생과 경제정책을 시찰하겠다며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을 다녀오는 겁니다.

[손태화/창원시의회 의장]
"대만이 한국과 비슷한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고, 그런 규모들에 대해서 우리 의원들이 대만을 한 번도 안 갔다 온 것 같아요."

그런데 이들의 시찰 일정엔 박물관과 위스키 증류소 견학이 포함됐고, 구체적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우진/창원시의원]
"<외유성 지적이 있는데요?> 잘 모릅니다. 왜 나한테 물어봅니까? <가는 일정에 대해선 좀 아십니까?> 모릅니다."

창원시 의원 10명과 사무국 직원 등 14명이 4박 5일로 대만을 다녀오는 비용은 모두 3천 6백여만 원.

이들 시의원들은 두 달 전에도 각 상임위별로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으로 해외 연수를 다녀와, 내부에서는 내년 지방선거 전 예산을 소진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김묘정/창원시의원(지난달)]
"1년도 채 남지 않은, 선거가 남지 않았기 때문에… 11월달에 꼭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동료로서 굉장히 의구심이 드는 바입니다."

대만으로 시찰을 나가는 의원들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손태화/창원시의회 의장]
"당초 예산이 편성돼 있는 것이고. 4년 전에 이렇게 하기로 해서 4분의 3은 갔지 않습니까?"

창원시의회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국외출장 경비 사용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고, 감사원 감사도 진행 중입니다.


MBC뉴스 부정석 기자

영상취재 : 강건구(경남)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6079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06 12.18 10,0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6,6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6,3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0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8280 정치 극우들 사이에서 도는 쿠팡 관련 음모론 39 12.18 4,357
8279 정치 별 다섯개고 사용감이 있어요 1 12.18 1,061
8278 정치 ‘옥중 생일’ 윤석열 “내 자녀 같은 청년들, 잘 되라는 마음으로 계엄” 12 12.18 588
8277 정치 이재명 대통령 들어갈 때 펜하나도 없어서 무덤같댔는데 ott는 다 가입해놓음 진짜 뭐 이딴게 다잇냐 30 12.18 4,164
8276 정치 경주시에서 에이펙 정상회의 성공개최공로로 92명을 경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는데 그 중에 추경호/정진석/김성훈(경호처 차장)도 들어가있다고;; 18 12.18 1,390
8275 정치 강유정대변인이 한 말에 따르면 8 12.18 1,835
8274 정치 전재수 내일 조사‥"차라리 2백억·시계 100점 받았다 해라" 10 12.18 887
8273 정치 李 대통령,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경고…"기념관 제 기능 지켜야" 9 12.18 1,130
8272 정치 나경원 ‘천정궁 가셨나’ 진행자 물음에 “말 안 한다 했죠” 21 12.18 1,307
8271 정치 정성호 법무장관,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 항소 포기 지휘 12 12.18 1,169
8270 정치 강유정 "윤석열 대통령실 온갖 OTT 다 가입돼 있더라…방송 섭렵했을 듯" 11 12.18 1,201
8269 정치 쿠팡 청문회에서 통역 제끼고 질문하는 이준석 433 12.18 68,696
8268 정치 국힘, '대전·충남 통합'에 "우리가 먼저 추진‥대통령이 화답" 11 12.18 719
8267 정치 이언주: 저는 따뜻한데 아무것도 아무 결과도 못 내는 거 되게 싫어해요. 그게 무슨 따뜻한 거예요? 그거는 종교 지도자를 찾아가면 돼. 우리가 정치 지도자한테 원하는 게 아니에요. 33 12.18 2,699
8266 정치 '가짜일 줄이기' 꺼낸 김정관…"상사 눈치보며 야근은 아니야" 2 12.18 424
8265 정치 정원오 : 그 시간 동안 주민들로부터 '별 다섯 개 짜리' 사용후기를 받은 게 인상적이라며 편집부의 제안 그대로 책의 제목은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가 되었습니다. 5 12.18 1,130
8264 정치 전재수전장관은 집안이 천주교 집안임 6 12.18 2,268
8263 정치 국힘 "환율 1400원 시절 '국가 위기' 운운하던 李 대통령 모습 어디 갔나" 34 12.18 1,037
8262 정치 차라리 자기가 현금 200억과 시계 100점을 받았다고 하라는 전재수 12 12.18 2,023
8261 정치 [단독] "윤석열 밀었는데, 이재명 됐으면 작살났다" 윤영호-한학자 대화 녹음 6 12.18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