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타이완 "APEC대표 의전 기대 못 미쳐 한국에 항의…협상 통해 해결"
63,264 539
2025.11.04 16:39
63,264 53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05361?sid=001

 

 

▲ 경주 APEC에 참석한 린신이 타이완 대표


한중 정상회담이 열렸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타이완이 자국 대표의 공항 의전 수준이 기대에 못 미쳐 한국 외교부에 항의했으며, 다양한 경로로 협상해 합의를 이뤘다는 뒷이야기를 대만 당국자가 공개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와 중국시보 등 현지언론은 오늘(4일) 쑨젠위안 외교부 국제기구 국장이 어제 APEC 정상회의 대표단 활동 결산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타이완의 국제행사 참여를 억압·축소하려는 경향이 더 심해지고 있다"면서 "한국 측의 공항 영접과 관련해 몇 가지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쑨 국장은 타이완 대표단 출국 직전인 지난달 27일 한국 측의 공항 영접 인사 배정이 "기대에 부합하지 않으며 명백한 불공정 대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곧바로 외교부장(장관) 지시에 따라 주한 대표부와 국제기구국 APEC 팀이 다양한 경로로 한국과 협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쑨 국장은 또한 "이념이 비슷한 다른 국가에도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결국에는 이런 조치와 계획이 모든 회원 경제체를 평등하게 대우한다는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한국에 이해시켰고 한국도 타협을 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쑨 국장은 중국이 배후에서 압력을 가해 이런 일이 생겼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우리가 한국 측에 큰 압력을 가한 것"은 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일 타이완 언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이 APEC 회의 직전 "'대만과 한국은 외교 관계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중앙급 공무원을 공항에 파견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린자룽 외교부장 지시로 한국에 엄정한 입장을 표명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베테랑 APEC 관계자 채널을 통해 이념이 유사한 국가들에 협조를 요청했고 우호 국가들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한국의 양보를 끌어냈으며 결국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이 김해공항에 직접 나오게 됐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타이완은 이번 APEC에 부총리급인 린신이 전 행정원 부원장을 대표로 파견했습니다.

린신이 대표는 경주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면담했으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만났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다카이치 총리와 린 대표의 면담과 관련해 일본에 강하게 항의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타이완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발신해 성질과 영향이 매우 나쁘다"고 비난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린신이 대표는 경제부장이었던 2001년 중국이 처음 개최한 APEC 정상회의에 대표로 참석했다가 발언권을 박탈당하는 등 견제를 받아왔다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내년 APEC 정상회의 때 중국이 타이완을 다른 회원과 마찬가지로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 X 더쿠💖 힌스 NEW 립 글로스 신개념 미러광 글로스 체험 이벤트! 165 00:05 2,7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4,2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9,8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5,4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4,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5,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590264 유머 기다렸던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4 02:36 266
590263 유머 라이즈 소희는 뜨또 go baby 못 부르는구나...(케톡펌) 7 02:24 1,001
590262 유머 친구 병문안 간 초등학생들 2 02:18 795
590261 유머 그래 이번생 엄마는 너라고? 1 02:10 634
590260 유머 토끼인형의 귀와 다리의 구조의 비밀 7 01:32 1,812
590259 유머 롭이어토끼의 귀는 어떻게 처지게 되냐면요 10 01:14 2,648
590258 유머 사내 인트라넷에 프사 이걸로 올렸더니 다음 날 인사부에서 연락 옴 35 01:06 7,693
590257 유머 매일 싸우는 자식들이 보기 싫었던 엄마의 선택 2 01:05 1,665
590256 유머 [냉부] 박은영 : 햇(?)돼지와 햇(?)닭입니다 8 00:55 2,115
590255 유머 글쎄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이 되더라니까 4 00:45 1,441
590254 유머 한국 클램프전 친절한 점 12 00:41 2,787
590253 유머 그야... 재밌으니까 2 00:41 545
590252 유머 [냉부] 상대방 요리 너무 잘알이라 다 예측해리는 원년멤들 14 00:41 3,549
590251 유머 "임금께서 쪽팔리니까 말에서 떨어진 건 적지 말라 하셨다" 18 00:40 2,651
590250 유머 앞으로 평생 이 중에 딱 한 가지 장르만 봐야한다면 선택할 드라마 장르는? 53 00:28 989
590249 유머 자발적으로 쓰레기통에 들어간 사람 3 00:28 1,582
590248 유머 되게 누구닮았지??했는데 엄은향 수염필터남 존똑인 가수.ytb(아닐수도있음) 8 00:20 1,121
590247 유머 백제 성왕 존나 부자네 18 00:15 4,694
590246 유머 본인이랑 xx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평범하진않은 <모자무싸> 남주 27 00:03 3,826
590245 유머 (소리 주의) 맵슐랭 치킨의 단맛이 약간 ㅅㅅ를 유발하는... 5 04.19 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