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곽종근, '尹, 계엄군 질서유지' 주장에 "도저히 수긍 못 해"
9,119 10
2025.10.31 20:34
9,119 10

https://youtu.be/yPTKjdpO1k4?si=qKj_LYb-hO7V2-uP




내란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계엄 당시 의원들을 끌어내란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사실을 재확인했습니다.

[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어제)]
"제가 그걸 어떻게 잊습니까? 이 '문 부수고' 얘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시간이 간다고 잊히는 게 아닙니다."

그러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접 신문에 나섰습니다.

8개월 만에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

질서유지를 위해 계엄군을 투입했다는 주장을 반복하기 위한 윤 전 대통령의 질문에 곽 전 사령관은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어제)]
"<억압적이거나 이런 거 안 하고 질서 유지하러 그냥 들어갔다는 게 머릿속에 있는 거네?> 말씀하시는 질서 유지는 도저히 제가 수긍할 수 없고 질서 유지, 시민 보호라는 말 자체는 들어본 적이 없고…"

중간중간 감정에 북받친 듯 말을 잇지 못하거나 울먹인 곽 전 사령관과 달리 윤 전 대통령은 기가 찬 듯 웃거나 변호인의 반대신문 도중 끼어들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경원/변호사(어제)]
"<변호사님 아까 질문하신 거 내가 마저 마무리하겠습니다.> 예 제가 한 가지만… <아 그래?>"

재판을 마치려 하자 다시 묻겠다고 나선 윤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어제)]
"이게 어떤 계엄이고 규모가 어느 정도 군이 투입이 되면 뭐 '이게 정말 확 엎는 겁니까?' 아니면 '이게 뭡니까?' 이런 거를 좀 물어볼 만한 그 궁금증이 안 생겼을까요?"

계엄을 선포한 당사자가 자신의 명을 받들던 부하를 향해 왜 어떤 계엄인지 묻지 않았느냐고 다그친 겁니다.


그러나 곽 전 사령관은 오히려 자신이 되묻고 싶다고 맞받았습니다.

[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어제)]
"(김용현 전 장관이) '야 이번 비상계엄이 정말로 들어가서 경고하고, 시민 보호하고 짧게 하고 빨리 빠질 거야'라고 그 얘기를 꺼냈다면 '아니 그러면 거기에 군이 왜 들어갑니까? 그냥 경찰을 넣으면 되지. 왜 그렇게 됩니까?'"

윤 전 대통령은 앞으로 재판에 성실히 나오겠다는 취지로 발언했지만, 변호인단은 "모든 재판에 출석한다고 확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선택적으로 출석하겠단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MBC뉴스 이혜리 기자

영상취재: 박주영 / 영상편집: 이정근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71102_36799.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10 04.29 20,8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1,7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2,2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01,9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1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591532 유머 재주는 벨이 부리고 원샷은 나띠가 받음 00:54 6
591531 유머 티익스프레스 타다가 기절 여러번하는 초딩애기 2 00:42 474
591530 유머 후라이팬에 기름 낙낙하게 둘러서 피가 빠작하게 튀겨진 군만두 9 00:39 1,136
591529 유머 종교지만 보기 좋고 예쁜 게 좋아 8 00:37 1,311
591528 유머 애교쟁이 껌딱지 새 5 00:26 422
591527 유머 도베르만 한번 만지면 큰일나는 이유 3 00:22 1,221
591526 유머 모르는 사람한테 아는 척하는 몰래카메라 1 00:22 336
591525 유머 J가 보고 경악한 p의 계획 26 00:15 2,721
591524 유머 고양이가 방석에 들어가는 법 4 00:14 634
591523 유머 아기백사자 산책 가는 길 4 00:11 466
591522 유머 초딩들의 피리부는 사자가 된 야구방덬 4 00:06 1,605
591521 유머 너무 위험하니까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00:05 668
591520 유머 [먼작귀] 5월 1일은 치이카와×하치와레의 생일🎂🎉 4 00:02 276
591519 유머 16살 9개월 개가 산책을 꽤 잘해 6 04.30 1,965
591518 유머 잘생긴 미남들이 헤어지기 싫다고 땡강부림 2 04.30 1,902
591517 유머 공원에 나타난 음료도둑 5 04.30 1,372
591516 유머 또라이 로코 드라마 나옴.X 22 04.30 4,147
591515 유머 부치(레즈)우대하는 여성전용 홈케어 전문업체 직원구인글 18 04.30 3,824
591514 유머 시비거는거냐는 일본인 유튜버 7 04.30 2,082
591513 유머 서산에 간 사람들이 편식을 하는 이유.jpg 9 04.30 3,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