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린 주 100시간 일 해" 런베뮤 논란에 의사들 '발끈'
20,092 112
2025.10.30 14:35
20,092 112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151108?ntype=RANKING

 

(중략)

한 게시글에서 의사로 추정되는 A씨는 “주 80시간 과로사가 이렇게 이슈될 일인가? 물론 돌아가신 분이야 안타깝고, 산재 받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주 100시간씩 일하면서 ‘처단한다’는 협박을 듣고 있는 직종도 있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들도 물론 (근무 시간이) 주 80시간을 넘을 거다. 거기에 사람마다 역치가 다르다고 주장하는 건 오버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선택적 공감이 역겹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에 의사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 누리꾼은 “법적으로 당당히 주 52시간 이상 굴려도 되는 직업은 의사(전공의)다. 심하면 주 130시간도 일했는데 그 상한을 주 80시간으로 정해둔 게 불과 몇 년 전이지만, 일선 현장에선 지키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공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주 80시간 근무가 살인적인 것도 맞고 이슈될 일도 맞다. 근데 왜 베이커리에서 일한 사람의 근무 조건은 이슈화되는데, 주 80시간 넘게 일하는 전공의들에게는 당연한 거냐? 그리고 그걸 문제 삼으면 왜 어김없이 사명감 타령을 하는 거냐”고 분노했다.
 

런베뮤 직원 과로사 의혹에 한 의사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보인 반응이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특히 지난 2019년 2월에 주 105시간 일하고 당직실에서 숨진 뒤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소아과 전공의 사건이 회자되며 불만이 더욱 쌓였다.

이밖에 “젊은 의사들은 다 주 80시간 이상 일한다”, “그 누가 전공의 근무 시간에 관심이라도 줬는지”, “과로를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라고 하려면 대한민국 전공의는 다 죽었어야 한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11~26일 전국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013명을 대상으로 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1%가 주 72시간 이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전공의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에는 전공의 수련 시간 상한이 주 80시간으로 명시돼 있다. 그러나 이를 초과해 근무하는 전공의도 27.8%에 달했다. 이중에선 주 104시간 이상 근무한다는 전공의도 3.3% 있었다.

그러나 의사들의 하소연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누리꾼들은 “사람 늘려준다니까 게거품 물면서 싫다는데 어쩌라는 거냐”는 의견을 필두로 “남의 죽음을 비교 대상으로 삼냐”, “젊은 사람이 일하다 죽었는데 그걸 경쟁처럼 말하냐”라고 지적이 잇따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27 04.17 35,9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6,1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1,4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8,7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05,2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4,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2,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7,5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6811 기사/뉴스 김남길, 가수 활동명 ‘쿨톤’ 번복 해명 “소통 부재, 버틸 수 없었다”(고막남친)[어제TV] 09:32 3
3046810 이슈 라이즈, '21세기 대군부인' OST 'Behind The Shine' 오늘(18일) 발매 1 09:31 14
3046809 이슈 온갖 피부과 시술 받으면서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홍보하는 인플루언서/연예인..thread 1 09:31 270
3046808 기사/뉴스 사라진 ‘봄 소풍’…서울 초교 4곳 중 1곳만 09:30 83
3046807 이슈 <대군부인> 서사 풀릴 수록 보살인 것 같은 캐릭터 24 09:25 1,624
3046806 이슈 (숭함주의) 코첼라에서 리조의 논쟁적인 무대 15 09:23 1,580
3046805 기사/뉴스 ‘락토핏’ 새 모델 배우 박보영 발탁, 10주년 캠페인 본격화 09:23 234
3046804 기사/뉴스 김남길, '더시즌즈' MC 욕심 "매일 나올 수 있나"[더시즌즈][★밤TV] 3 09:23 196
3046803 이슈 오늘 내일 전국 오후 날씨 예보 6 09:22 1,305
3046802 이슈 황태후가 자기 나라를 국빈으로 방문한 남의 나라 황후를 폭행했던 사건 6 09:21 1,433
3046801 기사/뉴스 김남길, 보컬 레슨만 16년째‥성시경 “서당개도 죽을 시간”(고막남친) 7 09:21 477
3046800 유머 체육은 타고난 재능이 99프로다? 11 09:20 664
3046799 기사/뉴스 김혜수→혜리, 배우들이 사랑하는 '해피' 박경혜 "김치는 박준면, 화장품은 혜리‥" ('나혼산') 4 09:19 616
3046798 정보 오사카가 일본에서 가장 무서운 도시인 이유 11 09:18 1,481
3046797 유머 고라니를 처음 본 일본인 반응 11 09:16 1,723
3046796 유머 비켜라 이 덩치만 큰 것들앜ㅋㅋㅋㅋ 09:16 469
3046795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4/17) 2 09:13 400
3046794 이슈 알록달록한 컬러와 소품이 돋보이는 공효진 집.jpg 9 09:12 1,782
3046793 이슈 늦봄 관념적 첫사랑 말아드릴게요.twt 3 09:12 937
3046792 이슈 아내의 고양이를 질투한 1932년의 한 남자 3 09:11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