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만원짜리 안경 팔아 매출 30배 '폭증'…"한국 가서 선글라스 사려면 여기" 입소문
12,326 13
2025.10.29 08:50
12,326 13

진격의 K아이웨어
블루엘리펀트, 2년간 매출 30배 급증
영업이익 56배 급증…고마진율 선글라스


국내 안경 브랜드 '블루엘리펀트'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영토 확장에 나섰다. 전 세계를 덮친 경기 불황 속에서 저렴하면서 트렌디한 안경과 선글라스가 글로벌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사로잡은 덕분이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국내 주요 상권과 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출점에 나서면서 K아이웨어 대표 주자인 '젠틀몬스터'의 성공 방정식을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엘리펀트는 12월경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800평 규모의 메가 스토어인 '블루엘리펀트 스페이스 성수'를 오픈할 예정이다. 블루엘리펀트는 성수, 익선, 한남, 신용산, 홍대, 명동 등 MZ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며 국내에서 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블루엘리펀트 공식 홈페이지

블루엘리펀트 공식 홈페이지

 

 

2년간 연 매출 30배 폭증한 '제2의 젠틀몬스터'

 

블루엘리펀트는 2019년 설립된 K아이웨어 브랜드다. 2022년 9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지난해 300억원으로 30배가량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원 수준에서 113억원으로 56배가량 급증했다. 5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고,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리뷰 플랫폼 등에서 '가성비 젠틀몬스터'라고 입소문이 나면서 실적이 폭등했다.

 

실제 이 회사는 2022년 1억원 수준이던 광고선전비를 지난해 25억원으로 25배가량 늘리며 글로벌 소비자를 공략했다. 그 결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선글라스를 살 때 꼭 들러야 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블루엘리펀트는 이 같은 인기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갔다.

 

 

 

 

이 같은 전략은 '젠틀몬스터'의 성장 과정과 유사하다. 2011년 출시된 젠틀몬스터는 기존 안경점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색 전시관 형태로 쇼룸을 구성하고 블랙핑크 '제니' 등 글로벌 스타들과 협업하면서 SNS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확보했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면서 K팝을 선두로 한류 열풍이 전 세계로 확산하자 젠틀몬스터는 급성장을 이뤘다.

 

젠틀몬스터 운영사인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지난해 매출액은 7891억원으로 4년 새 4배 가까이 뛰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9억원에서 2338억원으로 17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40%가량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최근 일본, 미국 등에서는 전년 대비 4~6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젠틀몬스터는 올해 '매출 1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안경 원가율 20% 안돼…영업이익률 40% 이상 고마진 사업

 

아이웨어는 '고마진 상품군'으로 꼽힌다. 의류나 신발보다 원가율이 낮아 쏠쏠한 수익을 챙길 수 있는 것이다. 블루엘리펀트의 지난해 기준 매출원가율은 22.5%다. 고급 의류 브랜드를 취급하는 주요 패션 대기업의 원가율이 40%가량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 때문에 블루엘리펀트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2.7%에 달했다.

 

아이아이컴바인드(젠틀몬스터)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기준 매출원가율은 15.6%에 그쳤고,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9.6%를 기록했다. 실적이 고공행진하면서 유보금도 차곡차곡 쌓였다. 블루엘리펀트의 이익잉여금은 2023년 15억원가량에서 지난해 128억원 수준으로 8.5배가량 증가했다.

 

블루엘리펀트는 이러한 투자 여력을 토대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7월 일본 하라주쿠에 3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이달에는 두 번째 일본 매장 '신주쿠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하반기에는 유럽에 진출해 글로벌 영토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매장을 30곳까지 확대하고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70909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19 02.28 158,1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8,7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7,9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5,4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85,0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773 기사/뉴스 ‘36주 낙태’ 병원장 징역 6년…유튜브 올린 산모는 ‘집유’ 06:27 118
3009772 기사/뉴스 권일용 “나 연기한 김남길, 외모 싱크로율은 0.2%” 울컥(같이삽시다) 1 05:59 623
3009771 유머 주식하는 분들 따라하세요.txt 3 05:32 2,520
3009770 유머 회사에서 아무도 모르게 자는 꿀팁 2 05:25 1,013
3009769 팁/유용/추천 비싼 붕어빵 싸게 만들기 4 04:59 1,026
300976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0편 1 04:44 237
3009767 이슈 한 단역배우가 폭로한 장항준 감독 문자 11 03:58 5,707
3009766 이슈 뮤즈 팬들이 애니화 기대하는 러브라이브 신작.jpg 5 03:25 838
3009765 유머 분실물을 주인이 사는 가까운 기차역으로 배달해주는 코레일 31 02:57 4,141
3009764 이슈 요즘 슬라임덬들 난리난 슬라임... 19 02:49 4,361
3009763 이슈 영화 얘기하고 있으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씨네필 선배 29 02:34 4,328
3009762 이슈 사람마다 많이 갈리는 것 혼잣말 한다 vs 안 한다 76 02:33 2,206
3009761 이슈 왕사남 팝업 해줘... 유배지 컨셉으로.... 9 02:24 2,911
3009760 유머 근데 실제로 흥신소에서 어떤사람 인적사항 파악할때 가벼운 접촉사고 내는 방법 많이써요 9 02:21 5,007
3009759 이슈 살다살다 고양이 채찍 맞는 쇼츠를 다 보네 33 02:11 3,666
3009758 유머 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중 가장 쉽고 효과좋다는 것.txt 12 02:11 4,884
3009757 이슈 판) 스무고개 화법 미칠 것 같아요 27 02:10 4,333
3009756 유머 4D영화 극딜하는 타블로 10 02:08 1,726
3009755 이슈 스타쉽은 누구네 회사인가? 48 02:06 4,353
3009754 이슈 조현아 "수지 시중 들고 친해진 거 아냐, 母 장례식 3일간 지켜준 내 수호천사"(라스) 7 02:05 3,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