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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5만원짜리 안경 팔아 매출 30배 '폭증'…"한국 가서 선글라스 사려면 여기"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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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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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K아이웨어
블루엘리펀트, 2년간 매출 30배 급증
영업이익 56배 급증…고마진율 선글라스


국내 안경 브랜드 '블루엘리펀트'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영토 확장에 나섰다. 전 세계를 덮친 경기 불황 속에서 저렴하면서 트렌디한 안경과 선글라스가 글로벌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사로잡은 덕분이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국내 주요 상권과 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출점에 나서면서 K아이웨어 대표 주자인 '젠틀몬스터'의 성공 방정식을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엘리펀트는 12월경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800평 규모의 메가 스토어인 '블루엘리펀트 스페이스 성수'를 오픈할 예정이다. 블루엘리펀트는 성수, 익선, 한남, 신용산, 홍대, 명동 등 MZ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며 국내에서 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블루엘리펀트 공식 홈페이지

블루엘리펀트 공식 홈페이지

 

 

2년간 연 매출 30배 폭증한 '제2의 젠틀몬스터'

 

블루엘리펀트는 2019년 설립된 K아이웨어 브랜드다. 2022년 9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지난해 300억원으로 30배가량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원 수준에서 113억원으로 56배가량 급증했다. 5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고,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리뷰 플랫폼 등에서 '가성비 젠틀몬스터'라고 입소문이 나면서 실적이 폭등했다.

 

실제 이 회사는 2022년 1억원 수준이던 광고선전비를 지난해 25억원으로 25배가량 늘리며 글로벌 소비자를 공략했다. 그 결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선글라스를 살 때 꼭 들러야 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블루엘리펀트는 이 같은 인기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갔다.

 

 

 

 

이 같은 전략은 '젠틀몬스터'의 성장 과정과 유사하다. 2011년 출시된 젠틀몬스터는 기존 안경점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색 전시관 형태로 쇼룸을 구성하고 블랙핑크 '제니' 등 글로벌 스타들과 협업하면서 SNS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확보했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면서 K팝을 선두로 한류 열풍이 전 세계로 확산하자 젠틀몬스터는 급성장을 이뤘다.

 

젠틀몬스터 운영사인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지난해 매출액은 7891억원으로 4년 새 4배 가까이 뛰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9억원에서 2338억원으로 17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40%가량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최근 일본, 미국 등에서는 전년 대비 4~6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젠틀몬스터는 올해 '매출 1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안경 원가율 20% 안돼…영업이익률 40% 이상 고마진 사업

 

아이웨어는 '고마진 상품군'으로 꼽힌다. 의류나 신발보다 원가율이 낮아 쏠쏠한 수익을 챙길 수 있는 것이다. 블루엘리펀트의 지난해 기준 매출원가율은 22.5%다. 고급 의류 브랜드를 취급하는 주요 패션 대기업의 원가율이 40%가량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 때문에 블루엘리펀트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2.7%에 달했다.

 

아이아이컴바인드(젠틀몬스터)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기준 매출원가율은 15.6%에 그쳤고,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9.6%를 기록했다. 실적이 고공행진하면서 유보금도 차곡차곡 쌓였다. 블루엘리펀트의 이익잉여금은 2023년 15억원가량에서 지난해 128억원 수준으로 8.5배가량 증가했다.

 

블루엘리펀트는 이러한 투자 여력을 토대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7월 일본 하라주쿠에 3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이달에는 두 번째 일본 매장 '신주쿠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하반기에는 유럽에 진출해 글로벌 영토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매장을 30곳까지 확대하고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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