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서울신문 "피감기관 축의금 받은 최민희, 본회의 중 '환급문자'"…"반환한 것"
738 0
2025.10.26 20:32
738 0
최민희 의원실 “피감기관, 친분 없는 분들이 보낸 것 반환한 것”
사진 보도 “모 대기업 관계자 4명, 지상파 관계자 3명의 이름과 100만원”


▲서울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신문이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딸 결혼식 당시 피감기관과 야당 정치인들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반환하는 정황이 담긴 메시지를 사진 보도했다. 최민희 의원실은 "관례적으로 받는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돌려주기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울신문은 26일 "최 의원은 26일 국회 본회의 도중 피감기관과 국내 대기업 및 언론사, 일부 정치인들에게 받은 축의금을 돌려주는 정황이 담긴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서울신문 취재 카메라에 잡혔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은 "국회 국정감사 기간 딸 결혼식으로 논란이 됐던 최 위원장이 대기업·언론사 관계자 이름과 액수가 적힌 명단을 26일 텔레그램을 통해 보좌진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서울신문 카메라에 포착됐다"며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에서 최 위원장은 의원실 보좌직원에게 텔레그램으로 "모 대기업 관계자 4명,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 3명의 이름과 함께 100만원 등 구체적인 액수가 적힌 메시지"를 보냈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사진에서 관계자 이름은 모두 흐림 처리됐다. 서울신문은 한 이동통신사 대표는 100만 원, 과학기술원 관계자는 20만 원, 정당 대표는 50만 원, 종합편성채널 관계자 2명은 각각 30만 원의 축의금을 최 위원장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서울신문은 이어 최 위원장 측 관계자가 "최 의원이 국정감사 등 여러모로 바빠 어제 오늘 축의금 명단을 확인했고 그중 피감기관이나 기업, 이렇게 평소에 친분 없는 분들이 보낸 것들은 돌려준 것"이라며 "김영란법(청탁금지법) 기준처럼 관례적으로 받는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돌려주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최민희 의원실은 보도 직후 낸 입장문에서 "서울신문에서 보도한 해당 텔레그램 메시지는 최민희 의원이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들어온 축의금을 돌려드리도록 보좌진에게 지시하는 내용"이라며 "리스트 중 상임위 관련 기관·기업 등으로부터 들어온 축의금, 상임위 등과 관련 없으나 평소 친분에 비춰 관례 이상으로 들어온 축의금을 즉시 반환하기로 하고 그 명단과 금액을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름만으로 신분을 알 수 없는 경우 등이 있어 추후 계속 확인되는 대로 반환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보도 직후 논평을 내고 "과방위원장으로서 국감 기간 피감기관으로부터 축의금과 축하 화한을 받은 점은 명백한 이해충돌 행위다. 또한, 보좌진들에게 축의금 정리까지 시킨 것이라면, 범죄에 가까운 갑질 행태"라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돌려주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미 수금했음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오히려 수금 '액수'까지 밝혀진 것이다.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위반 소지도 있다"고 했다. 이어 최 수석대변인은 "MBC 국정감사에서 자신에 대한 보도를 문제 삼아 보도본부장을 퇴장시켜 언론을 사유화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며 "과방위원장에서 스스로 물러나기 바란다"고 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과방위 관련 이해관계자들이므로 뇌물이자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위반이다. 반환 중이라고 하나 국감 때 이슈가 되지 않았다면 과연 돌려줬을까? 그럴 리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 위원장은 국정감사 기간인 지난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자녀 결혼식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됐다. 서울신문은 이 결혼식에 동료 정치인뿐 아니라 과방위 피감기관과 관계 기업들도 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피감기관에게 결혼식 소식을 알린 적이 없다며 "제 질의 내용을 보면 문과 출신인 제가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거의 잠을 못 잘 지경"이라며 "딸 결혼식을 신경 못 썼다"고 해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3247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체험단] 톤28 말차세럼 아닌 글로우 크림 앤 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58 03.06 17,0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56,1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04,0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47,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34,01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8,5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5,5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9,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4,8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74533 이슈 대형견 발과 함께 꿀잠 자는 고양이 11:02 31
1674532 이슈 그냥 폭격하면 진짜 빨리 항복할 거라 생각한 거 같은 미국 2 11:00 374
1674531 이슈 지나가면 무조건 넘어질 안보이는 공포의 5cm 8 10:54 1,131
1674530 이슈 무신사 택갈이 사기 논란 8 10:52 2,150
1674529 이슈 일녀 취향 저격해버린 이번 디올 일본한정 신상지갑 26 10:51 1,969
1674528 이슈 트위터에서 1.2만 알티탄 빠수니 명언.twt 36 10:47 3,210
1674527 이슈 [WBC] 이탈리아 야구 대표팀 특징 10 10:47 1,151
1674526 이슈 [WBC] 미국 홈런 훔치는 영국 수비 ㄷㄷ 14 10:45 1,350
1674525 이슈 타종목 팬이 보기에 이상한 오타니 올려치기 상황 364 10:37 13,399
1674524 이슈 별건 아닌데 감동적인 포코피아 짤 3 10:35 1,167
1674523 이슈 WBC 영국 미국상대 선두타자 초구 홈런 뒤 왕실 근위병 세리머니.x 3 10:32 1,094
1674522 이슈 [속보] WBC 대만전 선발 라인업 발표! 16 10:20 2,713
1674521 이슈 전용기 릴스 올렸다가 받은 한남 악플들 박제해버린 상여자 ceo 인플루언서.jpg 310 10:20 22,893
1674520 이슈 펩시콜라 2 10:19 320
1674519 이슈 좋아하는 순서로 나열해보기 52 10:16 1,052
1674518 이슈 41살 이시하라 사토미 근황 35 10:14 6,022
1674517 이슈 아들 얼굴을 케이크에 누르려는 사람들로부터 지켜주는 엄마 6 10:10 3,204
1674516 이슈 새삼 대단했던 대략 20년전 연예인들 비주얼 13 10:07 3,680
1674515 이슈 그늘에 있으면 행복한 이유 11 10:06 2,124
1674514 이슈 바짓단 줄이기 20 09:51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