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작가의 오버 더 초이스 이후 7년만에
장편 소설인『어스탐 경의 임사전언』이 11월 12일 발매 예정인데
이 소설은 『이영도 단편선』의 <에소릴의 드래곤>, <상파이의 광부들> 속 주인공인 더스번 칼파랑과 사론디테를 주인공으로 한다.
참고로 이 단편은 리디에서 2,000원밖에 안 하니까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음!!

이영도 신작 발표에 앞서 최애 단편 중 하나인
에소릴의 드래곤에서의 더스번 칼파랑의 묘사를 공유해봄.

그렇다고 키 크고 잘생긴 남자 주인공을 상상하면 곤란함.
배 나오고 수염 덥수룩한 기사 아저씨임.
걷는 모습 묘사가 '뒤뚱뒤뚱'인 기사 남주 어떤데......

이해했다고 해서 항상 양해하는 것은 아니다. (명언)

용비늘 사이를 들이파는데 곡괭이만한게 없다는 기사님

실연중독자 사란디테
왠지 모르지만 종종 생각나는 구절
그래. 모든 것은 낭비지.
이렇기 명대사와 유머 가득한 더스번 칼파랑과 사론디테가
장편으로 돌아오는 11월 12-13 일.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