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브랜드 협찬액은 3000만원"…W코리아, 유방암 파티의 이면
28,313 163
2025.10.17 10:32
28,313 163

2024년 10월, 배우 A씨가 유방암 캠페인에 도착했다. 하지만 레드 카펫을 밟지 못했다. (실제로, 지난해 A씨의 포토월 사진은 찾아볼 수 없다.)


A씨가 포토월 출입을 제지당한 원인은, '스타킹'. V브랜드(협찬사) 스타킹을 신지 않았다는 이유로 포토월에서 밀려났다.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과 스타킹은 무슨 연관이 있는 걸까.


W코리아는 브랜드 협찬으로 자선 파티를 진행한다. 명품 브랜드는 기부 명목으로 돈과 옷을 제공한다. W코리아는 그 옷을 스타에게 입혀 포토월에 세운다. 기부에 대한 답례인 셈이다. 


A씨의 경우, V사 풀착장을 지정받았다. 하지만 스타킹 사이즈에 문제가 있었다. 결국 A씨는 맨다리로 입장했고, W는 스타킹 없이 전신노출이 불가하다며 포토월에 세우지 않았다. 


(배우 B씨가 A씨의 전신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렸다. A씨의 맨다리를 볼 수 있다. 반면, W는 A씨의 하반신을 크롭, 상반신 사진만 올렸다.)


대한민국 유방암 캠페인에서만 볼 수 있는 촌극이다. 그리고 유방암 파티인지, 샴페인 파티인지 알 수 없는, 이 정체불명의 행사는 올해도 반복됐다. 


(...)


연예인들은 이번 행사에 '거마비' 없이 참석했다. 자선행사의 취지에 공감한 것. 헤어와 메이크업 비용도 자비로 냈다. 일부 스타일링 비용도 자체적으로 해결했다. 


W코리아는 '자선'을 명분으로 스타들을 '무료'로 불렀다. 대신, 브랜드에게 돈을 받았다. 패션 브랜드의 경우 3,000만 원 선. 주얼리는 500만 원 선에서 기부금(?)을 냈다. 


'디스패치'가 확인한 참여 브랜드는 샤넬, 루이비통, 구찌, 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톰브라운, 카르티에, 발렌티노, 버버리, 셀린느, 프라다, 펜디, 발렌티노 등 29개. 


W코리아는 10억 원 가까이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다이슨, 모엣샹동, 퍼퓨머 H 등을 별도 업로드했다. '강력한 성능의 드라이어', '파티를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샴페인' 등의 멘션도 덧붙였다. 


하지만 두산매거진이 지난 20년 동안 기부한 금액은 11억 원 정도로 알려진다. 1년에 5,000만 원 수준이다. 500여 명에게 유방암 검진을 지원했다지만, 정확한 기부금 집행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ruTxrT

W코리아는 스타들의 건배를 유도했다. 샴페인 잔을 부딪치는 모습은 최고의 술광고였다. 유방암과 연관 없는 인터뷰와 챌린지로 자사 SNS를 가득 채웠다. 유방암을 전혀 인식하지 않는 게시물이었다. 


"스타들의 연말 계획은?", "오늘 거울을 몇 번 보았는가?", "결혼해서 좋은 점은?", "디너를 즐기는 방법?", "애교 3종 세트는?", "스무 살의 기억은?"


'에스파' 카리나의 챌린지도 무리수였다. '슈가 온 마이 텅'(Sugar on my tongue)에 맞는 제스처를 요청한 것. 유행 여부와 별개로 섹슈얼한 가사가 유방암 캠페인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소속사 관계자들은 한숨을 내쉬었다.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부분이었다"면서 "매니저들이 (행사에) 못 들어갔다. W가 챌린지와 인터뷰 등을 마구잡이로 요청한 걸로 안다"고 하소연했다.


사실일까. '디스패치'가 이날 행사 공문을 직접 확인했다. 1부 행사의 경우 '스태프 동반 불가'가 4차례 이상 공지됐다. 인터뷰, 챌린지 촬영은 대부분 이때 이뤄졌다. 


W파티는 스태프 1인 동반으로 제한됐다. 주로 '헤메스' 담당자가 따라붙었다. 결국 매니저들은 내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별도 장소에서 6시간 이상 대기해야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3/0000121812



전문은 기사 참조

목록 스크랩 (0)
댓글 16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7 00:05 6,4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6,8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1,1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6,5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3,7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778 이슈 크리스탈 케이 신곡 'Only One' feat. 윤미래 공개 (개좋음) 13:00 32
3067777 유머 핀란드워홀 풀렸다니까 핀란드 가면 운 트이는 사주풀이가 등장 12:59 341
3067776 이슈 NCT WISH 헤이세이를 리바이벌, 일본 오리지널 양 A면 싱글로 TRF「BOY MEETS GIRL」리메이크 (애니 '다!다!다!' 엔딩곡) 12:58 86
3067775 이슈 MEOVV(미야오) THE 2nd EP ALBUM [BITE NOW] CREATE YOUR OWN BEAST 1 12:57 46
3067774 이슈 [오피셜] 프랑스 대표팀 26 FIFA 월드컵 최종명단 1 12:56 217
3067773 유머 국가 유산청이 불러 온 세종대왕 탄신일과 스승의날의 예송논쟁.. 16 12:54 831
3067772 기사/뉴스 [속보] 인도 화물선, 호르무즈 인근 해역서 공격받아 폭발 후 침몰 62 12:52 3,058
3067771 유머 욕을 먹으면 초능력이 발휘되는 아이 1 12:51 736
3067770 이슈 한국 최고령 가톨릭성직자 윤공회대주교(현재 101세) 12:51 425
3067769 이슈 블랙핑크 지수 인스타그램 (디올 크루즈 쇼 2027 참석) 7 12:51 523
3067768 이슈 페이커 때문에 열받아서 잡으러 가는 카리나 12 12:50 1,492
3067767 이슈 [3회 선공개] "뭐야, 그 눈빛은?" 허남준, 기대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임지연에 결국 한우 대접! 4 12:50 444
3067766 기사/뉴스 따돌림 논란부터 통편집 협박·임신설까지…‘나는 솔로’ 31기, 인간성 실종된 ‘솔로나라’ 7 12:49 735
3067765 기사/뉴스 미술관 문법 바꾼 혁명가 "예술엔 연결고리가 있다" 프랜시스 모리스 테이트 명예관장 인터뷰 12:49 122
3067764 이슈 성전환한 트젠의 현실 14 12:48 2,092
3067763 이슈 드레이크 새앨범 가사에 방탄 언급 15 12:48 1,026
3067762 이슈 막내딸 사회생활 직관하러 왔다가 딸한테 멱살잡힌 회장님.mp4 2 12:48 1,121
3067761 이슈 미국에서 화제 되고 있다는 질문 40 12:47 1,884
3067760 이슈 [KBO] 2026시즌 25세 이하 야수 안타 순위 (~5/14) 16 12:47 617
3067759 유머 인류에게 미라클 모닝보다 필요한 것 5 12:46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