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심정지 2건 터져라’ 소방서에 적힌 섬뜩한 글…조사 착수
7,917 5
2025.10.10 18:02
7,917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06982?sid=001

 

SNS 캡처

SNS 캡처
인천소방본부 한 사무실에서 작성된 섬뜩한 내용의 글이 SNS에 게시돼 소방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1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신원을 알 수 없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요양원 심정지 2건 터지게 해주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배경은 남동소방서 관할 구급센터로 추정되는 사무실이었고, 소방서 근무복을 입은 3명이 앉아 있는 모습과 함께 컴퓨터로 작성된 글을 촬영한 사진이었다.

사진에는 ‘오늘 15건 이상 나가게 해주세요’ ‘요양원 심정지 2건 터지게 해주세요’ ‘지하철 화장실 출산 1건 터지게 해주세요’ 등의 문장이 적혀 있었다. 마지막에는 ‘하늘에 계신 모든 신이여 부탁드립니다’라고도 쓰여 있었다.

게시자는 이 사진과 함께 ‘1팀 인계사항 ㅋㅎㅋㅎㅋㅎ’라며 조롱하는 듯한 표현까지 적어 올렸다. 해당 사진은 게시 당일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소방서는 지난달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했다. 구급대원 대체 인력으로 일하는 기간제 근로자가 문제의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자는 “글쓴이와 SNS 게시자가 동일 인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조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9 12.05 59,3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7,0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4,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1,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7,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2,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6783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The 1st EP Album 'ALLDAY PROJECT' PHOTO 15:02 25
2926782 기사/뉴스 '천변커플' 남궁민X김지은, 다시 본다...'키스는 괜히 해서' 카메오 출격 15:02 72
2926781 유머 책을 보고있는데 어? 5 15:01 241
2926780 정치 KTX-SRT 분리는 이명박근혜가 추진한 철도민영화 사전 작업이자 경쟁이라는 미명하에 자본의 배만 불리고 철도 공공성을 약화시킨 정책이다. 이걸 되돌렸다. 15:01 138
2926779 유머 밥그릇에서 기절한 강아지 4 15:00 443
2926778 이슈 바이럴인가 했는데 댓글 반응 보니 찐인 것 같은 고기원툴 삼겹살 머신 7 14:59 843
2926777 기사/뉴스 [2보] 법원, '집단퇴정' 검사의 이화영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 3 14:59 349
2926776 유머 고양이랑 칭구칭긔하고 싶은 돌고래 1 14:59 192
2926775 정치 [속보] 한동훈 “이 대통령, 재판 앞둔 통일교 ‘해산’ 발언…‘불면 죽인다’ 공개 협박” 12 14:58 329
2926774 유머 '야, 한국아 핵잠수함이 그렇게 뿅 하고 만들어 지는게 아니야' 9 14:56 1,078
2926773 기사/뉴스 [속보] 수원지법, 검사들 제기 법관기피신청 기각..."형사소송법상 기피 사유 아니야" 3 14:56 329
2926772 이슈 손동운 콘서트 2025 [Ever+]​​ 공식 MD 공개 2 14:54 372
2926771 이슈 "메시는 손고쿠(손오공)고 호날두는 베지터다.".jpg 8 14:53 411
2926770 이슈 장기용한테 관심생기면 무조건 봐야되는 드라마 40 14:50 2,305
2926769 정치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돈 더줘야"…李대통령, '최저임금' 관행 질타 39 14:48 1,015
2926768 기사/뉴스 “여윳돈 5000만원 생기면 예·적금” 40%…사천피에도 여전한 주식 불신 8 14:47 824
2926767 이슈 요즘 두바이 파생 디저트중에서 압도적으로 잘나가고있는 디저트.jpg 204 14:45 14,394
2926766 기사/뉴스 '취준생' 대신 '수험생' 대열로…취업시장은 '시험 전성시대' 1 14:45 573
2926765 기사/뉴스 '학폭논란' 키움 박준현 학폭 인정…충남교육청, 처분 뒤집혀 7 14:44 914
2926764 기사/뉴스 조진웅 흉흉한 운명 ‘시그널2’ 거액의 위약금 소송에 달렸다[이슈와치] 11 14:43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