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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로 매도"…'브아솔 탈퇴' 성훈, 2차 입장문 발표

무명의 더쿠 | 10-08 | 조회 수 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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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은 지난 7일 자신의 계정에 "입장문 잘 읽었다. 어떤 멤버와 가족에게 인신공격을 했다는데 도대체 내가 어떤 인신공격을 했는지 자세히 올려달라. 편집하지 말아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업로드했다.

 

이어 그는 "20년 동안 별의별 거 다 참았다. 당신들만 가족이 있냐. 내 가족은 안 소중했냐"며 "그렇게 나오면 나 또한 어떤 법적 조치도 다 할 것"이라고 소속사의 입장에 분노를 표했다.

 

성훈은 "나 또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앞으로의 좋은 공연과 음악들 기대하고 존중한다. 하지만 20년 동안 함께한 인고의 세월을 그저 정신병자로 매도하는데 나도 내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사실 만을 앞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훈은 같은 날 브라운 아이드 소울 탈퇴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내가 탈퇴를 결심하지 않았다. 사장님이 우리 집에 갑자기 찾아와서 탈퇴 계약서를 내밀며 무작정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며 "사장님이 더 이상 (개인) 채널 운영을 못 하게 했다. 더 하고 싶으면 나얼 형에게 무릎을 꿇고 빌라고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브라운 아이드 소울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소속사 측은 "성훈은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으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 왔다고 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다른 멤버와 그 가족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돼 이를 우려하며 치료와 휴식을 여러 차례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도 회사는 성훈의 음악 활동 의지를 존중하고 회복을 돕고자 로 앨범 제작과 채널 콘텐츠 촬영 등 개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했다"며 "한 해가 지났음에도 상황이 변하지 않아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돼 성훈 씨와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13/000135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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