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8-6-윙어까지 가능" 옌스, 브라질전 준비에 "몸 상태 최고...감독님 원하는 자리에서 최선 다하는 것이 역할" [오!쎈 인터뷰]
8,083 0
2025.10.07 17:51
8,083 0
tcXLGx
태극마크를 달고 모국이자 어머니의 나라 한국을 방문한 소감은.

-처음 도착했을 때 정말 행복했다. 공항에서 많은 팬분들이 환대해 주셔서 기뻤고, 지난 12월 방문 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 그때는 저를 아는 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엔 도착하자마자 큰 응원을 받아 감동했다.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둔 각오.

-항상 정신적으로 준비가 돼 있다. 브라질은 큰 팀이고 뛰어난 선수들이 많지만, 저는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즐기면서 제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의 몸 상태는.지금 컨디션은 아주 좋다. 소속팀이 조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번 휴식기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몸 상태가 상당히 좋다.

시차 적응은 어떤지.

-시차는 조금 있지만, 낮에는 최대한 버티고 밤에 잘 자려고 노력하고 있다. 보통 이틀에서 사흘 정도면 적응이 되기 때문에, 경기 전까지는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졌다. 부담이 따라올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경기를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비판도 따라온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비판받는 것도 제 일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그런 반응이 있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나은 경기로 보답하겠다.

정말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최근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로도 뛰었는데 대표팀에서 원하는 포지션이 있다면.

-소속팀에서는 왼쪽 윙어나 10번처럼 공격적인 역할을 맡기도 한다. 하지만 저는 미드필더로서 6번, 8번, 10번 어느 자리든 자신 있다. 포지션보다는 감독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키커'와 진행한 인터뷰 발언이 한국 문화를 비판한 것으로 오해받았다.

-전혀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 한국 문화를 나쁘게 말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대표팀 안에서 서로 도와주고 서포트하는 좋은 문화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질문을 듣고 웃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한국어는 어느 정도 이해하는지.

-단어 정도는 조금 알아듣지만, 말이 빨라서 완전히 이해하긴 어렵다. 그래도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reccos23@osen.co.kr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09/0005406455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5 12.05 57,7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4,2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4,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1,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6,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1,2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6703 이슈 나 키우는데 돈 많이 들지...............? 1 13:40 332
2926702 팁/유용/추천 [MBN 웰컴투찐이네] 일본가수 마사야가 부르는 I Love You (원곡 오자키 유타카) 1 13:38 43
2926701 정보 내년부터 변경되는 인천공항 발렛파킹 ( 외곽에 맡기고 2만원 or 공항 앞에서 맡기고 4만원) 1 13:38 337
2926700 이슈 미국의 색상 연구기업 '팬톤'은 2026년의 색으로 흰색에 가까운 '클라우드 댄서(Cloud Dancer)'를 꼽았는데 4 13:37 574
2926699 유머 또 다시 발생한 김풍의 흑마술 4 13:36 667
2926698 이슈 미국 가족중심이라는 얘기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궁금했는데 24 13:35 1,366
2926697 유머 누나들만 있는 집 막내의 삶 6 13:34 908
2926696 기사/뉴스 “습관처럼 쓰던 쿠팡 벗어나니 삶이 달라졌다”... ‘쿠팡 디톡스’ 찾는 시민들 10 13:34 530
2926695 이슈 더 맛있는 쪽이 있다 vs 똑같다 21 13:34 689
2926694 유머 일반인커플이 한강에서 사진 촬영을 부탁 했는데 하필 14 13:33 1,344
2926693 유머 남자가 생각하는 싱글여자 vs 여자가 생각하는 싱글여자 7 13:32 864
2926692 유머 어느 일본 배우에게 학폭 논란이 있었던 이유 19 13:30 1,672
2926691 기사/뉴스 돌고래유괴단 측 "뉴진스 판결문 내용, 제대로 된 심리 없이 이뤄진 것…새 증거 제출" 11 13:30 931
2926690 기사/뉴스 '케간세' 김예슬 PD "'신서유기'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다려, 기회 엿보는 중" 19 13:30 738
2926689 이슈 취향이 갈리는 침대와 서랍장 가구배치 106 13:27 3,933
2926688 이슈 생생정보통 역대급 레전드........ 38 13:26 3,434
2926687 기사/뉴스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폐업 절차 11 13:25 2,333
2926686 이슈 급 낮춰서 중소로 이직했는데 사람들이 행복한게 의문이다 124 13:25 10,924
2926685 이슈 주말 2025 AAA 공연 후 대만 스포티파이까지 진입한 노래 13 13:22 2,083
2926684 이슈 팬들 반응 개큰P상태인 카리나가 실시간 버블로 주고간 사진... 12 13:22 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