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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40만원 찍었는데”…2만원대에 산 전원주, ‘나는 안 판다’ 투자법 화제

무명의 더쿠 | 10-03 | 조회 수 17644
https://m.sedaily.com/NewsView/2GZ0UJZY3D


이날 주가 급등으로 전원주의 장기 투자 이력도 다시 화제가 됐다. 그는 10년 넘게 하이닉스를 보유한 장기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2010년 초반 주가가 2만 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매도하지 않았을 경우 현재 가치는 약 15배 가까이 불어난 셈이다.


전원주는 지난해 3월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투자 경험을 공유했다. 당시 박명수가 "45만 원으로 시작한 주식으로 몇십억을 벌었다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전원주는 즉답 대신 웃음으로 답했다. 이어 "나는 안 판다"며 주주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의 투자 철학은 단순하다. “주식은 여윳돈으로 해야 한다”며 “회사를 먼저 보고, 사면 빨리 팔지 말아야 한다. 급히 쓸 돈이 아니라 오래 넣어둘 수 있는 돈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쓰러질 것 같은 회사는 안 된다”며 탄탄한 기업을 고르는 안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금 투자 역시 같은 원칙을 따랐다. 전원주는 방송에서 “금을 많이 사둬라. 내 금고에 금이 가득하다. 작은 트로피에 붙은 금까지 다 모았다. 그래서 은행 지점장이 우리 집에 와줬다”며 수십 년간 금을 꾸준히 사들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과거 한 돈에 4만 원대였던 금은 현재 56만 원 안팎으로 뛰어 10배 이상 상승했다.


전원주의 투자 성공 뒤에는 남다른 생활 습관도 자리한다. 휴지 한 칸도 허투루 쓰지 않고 방송국에서 남들이 버린 휴지를 집에 가져와 깨끗한 부분만 다시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화장품은 샘플만 사용하고, 물도 아껴 써 수도 사업소에서 검사를 나온 적도 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또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에게는 실패 경험도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투자한 한 전자회사 주식이 반 토막 난 적도 있었지만 “최소 5~6년은 투자한다. 언젠가는 오를 거라고 생각했다”며 버틴 끝에 결국 해당 종목은 매수가를 훌쩍 넘겼다.


전원주는 또 2021년 카카오TV 웹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 하이닉스에 투자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재테크 강의차 하이닉스를 방문해 직원들과 식사했는데, 임원부터 말단 직원들까지 표정이 굉장히 성실하고 믿음직했다”며 “주주총회에서도 그냥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원들 표정까지 다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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