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화, 충격의 역전 끝내기포 맞았다…LG는 뒷풀이 응원하다 정규리그 우승 축포
12,883 18
2025.10.01 23:14
12,883 18
 
 
연합뉴스
 
 

KBO 리그 역사상 이처럼 극적인 우승의 순간이 또 나올까.

2025시즌 KBO 정규리그 챔피언은 LG 트윈스로 결정됐다. LG는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3-7로 졌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장을 가득 채운 홈 팬들 앞에서 우승을 확정하지 못했다. 쓸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관건은 2위 한화 이글스의 경기였다. 한화는 에이스 코디 폰세를 내고도 경기 중반 SSG에 1-2로 끌려갔다. SSG가 6회말 승부의 균형을 깨고 앞서가자 잠실구장 1루 관중석에서 큰 환호가 터졌다. LG 팬들의 촉각은 이미 인천에 쏠려 있었다.

하지만 한화는 7회초 기적의 3연속 대타 작전 성공을 발판삼아 승부를 5-2로 뒤집었다. 9회말 마무리 김서현이 등판하자 사실상 승부는 끝난 듯 했다.

하지만 기적이 벌어졌다. 김서현은 9회말 2사 후 현원회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남은 아웃카운트는 하나라 역전은 어려워보였다. 그런데 김서현의 제구가 흔들렸다. 정준재를 스트레이트 볼넷로 내보내더니 이율예에게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한화가 5-6으로 졌다. LG의 매직 넘버는 사라졌다.

그때 잠실구장도 난리가 났다.

LG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기념해 뒷풀이 응원전을 하고 있었다. 1루 관중석에 적잖은 관중이 남아 응원가를 불렀다. 응원가를 부르면서 인천 경기 소식을 기다리며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품고 있었을 것이다. 역전 끝내기 홈런이 터진 순간, 잠실구장에 소식이 전해진 순간, 마치 잠실에서 끝내기 홈런이라도 나온 것처럼 엄청난 환호와 함성이 터져나왔다.

LG 선수들은 퇴근하지 않은 상태였다. 한화의 경기가 끝나지 않아 우승의 가능성을 남아있었기 때문에 샤워를 마치고 야구장 내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선수들은 신난 표정으로 그라운드에 다시 나타났다. 경기장에 있는 모든 LG 구단 직원들은 끝내기 홈런이 터진 순간부터 흥분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선수들과 남아있는 관중들은 타구장에서 날아온 극적인 우승의 감격을 함께 나눴다. 2025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LG가 한국시리즈로 직행한다.  
연합뉴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95 00:05 3,2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8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2,4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632 기사/뉴스 “네 애 좀 만지면 안 되냐”…6살 딸 만지던 80대, 엄마 목 조르고 폭행 1 06:37 90
3017631 유머 여권 만들 때 쓰면 안되는 영어이름 9 06:28 774
3017630 유머 숲속 동물들을 촬영한 방법 3 05:53 674
3017629 기사/뉴스 “사랑해요 이정후, 고마워요 정후 아빠” 도쿄돔 흔든 ‘바람의 가문’…이종범, 현장 팬 위해 통 큰 ‘골든벨’ 울렸다 [SS비하인드] 1 05:47 1,012
3017628 이슈 왜 약과를 어명으로 금지 시키려 했는지 이해가 가는 영상 ㅋㅋㅋㅋ 5 05:44 2,334
3017627 팁/유용/추천 여(솔만) 미(친듯이 듣는) 새(끼)의 여솔 노래 추천.playlist 1 05:22 201
3017626 기사/뉴스 175명 숨진 이란 초등학교 타격, 미군 표적 실수로 잠정 결론 32 05:18 2,441
301762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7편 2 04:44 201
3017624 정보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과 상상에만 머물러 있는 것은 가능성 중독이다 13 04:06 1,999
3017623 유머 햄스터가 천국가는 만화.manhwa 10 03:35 1,319
3017622 이슈 니카라과 동물원에서 태어났다는 푸른눈의 알비노 퓨마 5 03:34 2,339
3017621 이슈 오늘부터 사직야구장 콜라보샵에서만 파는 가죽 자켓 31 03:21 3,850
3017620 팁/유용/추천 드라마 ost 같은 양요섭 - 밤의 밤을 지나 (Dear My) 3 03:16 222
3017619 이슈 본인만 모르는 '은수저'들의 특징 125 03:06 16,915
3017618 이슈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덬들 난리난 소식.jpg 9 03:03 769
3017617 유머 루이바오💜🐼 잠깐 실례하겠슴다! 13 02:56 1,508
3017616 유머 드라이룸에 갇힌 고양이들 14 02:56 1,976
3017615 유머 60년 만에 만난 두 친구.insta 8 02:50 2,579
3017614 이슈 세계가 놀란 삼형제 22 02:49 2,859
3017613 기사/뉴스 [컬처&레저] "김치 유산균이 몸속 유해한 나노플라스틱 배출시켜" 9 02:47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