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네이트판] 배달기사가 문 두드리는게 그렇게 싫나요?
63,824 851
2025.09.29 12:59
63,824 851

hXTVNq

 

 

부모님이 중국집을 운영하세요
예전에 15년 정도 운영하셨다가 5년 정도 쉬셨고
최근에 다시 새 장소에서 오픈했어요

 

저는 간간이 일을 돕긴 하지만
애들 챙기랴 남편 챙기랴 바빠서
주로 배달 어플 관리나 홍보 이미지 만드는 것 정도만 하고 있어요.

 

근데 한날은 시간이 좀 돼서
제가 매장에서 포장 도와주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어요
어플로 주문한 손님인데
전화와서.. 벨은 왜 누르고 문은 왜 두드리냐면서 화를 진짜 심하게 내더라구요.
보니까 벨이랑 노크 절대 하시 마시고
집앞에 그냥 놔달라고 적혀있긴 했어요.
(보니까 기사님 아니고 아빠가 직접 배달간 건인데, 이 손님도 아빠가 일반 기사가 아니라 사장인 걸 아는 것 같은 뉘앙스였어요. )
아빠가 옛날 스타일대로 집안에 음식 내려주는 것까지 서비스하고 싶어서 그랬던 거 같은데, 이런 말은 하지 않고 그냥 죄송하다고 했어요.

 

그랬는데 어플에 예상은 했지만
별점 테러에, 아기 재워두고 밥 한끼나 겨우 먹어보려고
배달 음식 시킨 건데 초인종 누르고 문 두드리면서
개도 심하게 짖고 애도 깨서 울고 난리였다면서 욕을 욕을…

 

아빠한테 물어보니까
초인종 눌러도 안 나오고 문 두드려도 안 나와서
화장실에 있나보다 하면서 좀 기다렸대요.
애 우는 소리는 못들었고 개는 심하게 짖긴 했대요.
그러다가 다시 두드리니까
갑자기 여자 나와서는 도대체 왜 그러는 거냐고 소리소리 지르고 음식 다 필요없으니까 당장 꺼지라고 하면서 심한 말을 했다네요.
그거 겪고 좀 힘들어서 바람 쐬고 오셨다고..

 

사실 저도 애 키우는 사람이라 이해는 한다만..
그게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요???
이게 사람이 사람한테 이렇게까지 할 일이 맞아요?
저희 아버지도 원인 제공은 했지만
요즘 사람들 화가 정말 많다는 걸 느껴요..

 


klgrvA
 

출처: 네이트판 https://pann.nate.com/talk/374847824

 

 

 

나도 혼자 살아서 노크x 벨x 호출x 문 앞에 놓고 가달라고 하고 캠으로 문 밖 상황 보고 가져오는데

문 두드리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진짜 무서움......

목록 스크랩 (0)
댓글 8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31 04.29 27,4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3,8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5,5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5,1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08,7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7,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6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9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746 정치 정성호 법무부 장관 페북 1 12:40 334
12745 정치 [단독] 靑, 삼성파업 보고서 작성…“삼성 성과, 사회전체의 결실” 우려 13 10:43 784
12744 정치 문금주 “반도체 호황, 농어민 환원 확대돼야” 40 10:39 1,254
12743 정치 ??: 생산직으로 입사하셔서 아마 잘 모르실 텐데요 18 10:33 2,730
12742 정치 "테러 조력자 있었다"‥"극우 유튜브 주고 받으며 결의" 9 00:29 1,389
12741 정치 `李 가덕도 테러` 사전 조력자, 더 있었다 (종합) 12 04.30 1,477
12740 정치 노인회 회장에게 두 번 절하기 12 04.30 2,230
12739 정치 한국, 세계 언론자유지수 47위…1년 만에 14계단 상승 3 04.30 440
12738 정치 오늘자 대구시장, 부산 북구 재보궐 여론조사 20 04.30 1,934
12737 정치 [JTBC 이가혁라이브 | 오늘 한 컷] 윤 대통령과 인간적 관계 끊을 생각 추호도 없다 1 04.30 456
12736 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법을 막는 손, 법을 만드는 손 04.30 151
12735 정치 김용남 후보 출연 보류 시켰다는 김어준 방송 17 04.30 1,766
12734 정치 가덕도 피습사건 증거인멸 의혹…경찰 간부 3명 등 4명 송치 2 04.30 480
12733 정치 세월호 참사 당일 靑 문서 목록엔…대통령 일정에 상황보고까지(종합) 1 04.30 1,207
12732 정치 정부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비공개 목록 28건 공개” 2 04.30 824
12731 정치 [속보] 상인들과 악수 후 '손 털었던' 하정우 "손 저렸다, 무의식 중에 친 것" 해명 33 04.30 2,205
12730 정치 이 대통령 "현장학습 교사 책임, 불합리한 부담 없는지 검토하라" 11 04.30 932
12729 정치 문금주 의원 "반도체 호황은 농어민 희생의 결과...상생기금 확대해야" 16 04.30 833
12728 정치 [속보] 李대통령 "학교 현장 체험 학습, 교사 면책 등 공개 토론하라" 지시 24 04.30 2,079
12727 정치 [속보] 정부 "항철위, 미수습 유해 보관 규정 위반…12명 엄정 조치" 04.30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