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에 월세로 사는 임차인의 절반은 매달 100만 원 넘는 월세를 내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전세의 월세화가 큰 영향을 주면서 전반적으로 값이 오르는 걸로 보입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집계 결과 올해 들어 9월 23일까지 등록된 서울 월세 거래는 모두 4만 5천여 건인데요, 전체 임대차 계약의 약 46% 수준입니다.
여기서 월세 100만 원 이상인 거래는 2만 2천 건을 조금 밑도는데요, 전체 월세의 47%를 넘는 수칩니다.
[앵커]
전세의 월세화가 영향을 줬다고 하셨는데, 작년에는 어땠나요?
[답변]
작년 한 해 동안 월세 100만 원 이상 거래는 전체 월세의 39% 정도 됐습니다.
1년 새 월 100만 원 이상 월세 내는 거래가 10%포인트 가까이 늘었단 얘깁니다.
전세 사기 등의 여파로 전세금 떼일까 우려하는 분들이 월세를 택한 영향도 있을 테지만, 현장에선 6·27 대출 규제로 실제 전세금 충당이 어려워 월세 수요가 급증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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