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부, 재난·안전 공무원 수당·승진 혜택 대폭 강화…정부포상, 99개→150개
795 6
2025.09.17 14:00
795 6



17일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난·안전분야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위한 조직·인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안전 분야의 잦은 비상근무 등 열악한 업무 여건과 상시적인 인력 부족 문제로 전문성과 지속성 있는 업무추진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이를 적극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5일 "재난 대응 우수 지자체 및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지시하면서 재난 피해를 줄이거나 사고 예방에 성과가 큰 공무원 대상으로 포상·승진 등 혜택을 부여할 것을 강조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재난·안전 분야 수당 체계의 전면 개선이다. 재난·안전 담당자 중 격무 직위 공무원과 2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에게는 매월 5만원의 가산금이 각각 신설된다. 재난·안전 분야 중에서도 특히 격무를 수행하는 공무원과 장기 근속한 공무원을 우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비상근무수당 상한액도 기존 1일 8000원·월 12만원에서 1일 1만6000원·월 18만원으로 늘어난다. 지자체 재난안전 담당자에게는 특정업무경비 월 8만원이 추가로 지급돼 월 8만원에서 최대 24만원까지 수당이 증가한다.

재난·안전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승진 혜택도 대폭 강화한다. 재난·안전 부서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실무직공무원의 직급별 근속 승진 소요 기간을 지자체의 경우 2년, 중앙부처의 경우 1년 단축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해 우수한 성과를 냈거나 정부포상을 받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상위직급에 결원이 없더라도 특별승진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재난관리 분야 정부포상 규모는 기존 99개에서 150개 이상으로 대폭 늘린다. 또한 재난·안전 공무원에 대한 적극행정위원회 면책 특례를 신설해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공무원이 공공의 안전이나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적극적 조치를 한 경우 위원회의 사후 판단으로도 징계 면제 효력을 부여한다.

아울러 재난·안전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개선책도 마련한다. 지자체 부단체장과 재난·안전부서장의 재난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유경험자 배치를 유도하고, 7시간의 재난·안전 집합교육을 의무화한다. 정부는 지역의 재난안전을 총괄하는 부서의 현장 작동성을 높이고 우수 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부서를 선임과로 배치하는 등 지자체의 여건에 따라 적합한 조직 설계 모델도 권고할 계획이다.

재난 대응의 최일선인 시군구 상황실의 인력도 보강해 모든 지자체가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재난관리를 담당할 현장 인력을 늘리고, 지자체 재난·안전부서 내에 방재안전직렬의 비중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재난 현장의 대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 인력의 유입과 지속적인 근무를 유도해 재난관리 분야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재난 안전 분야는 국가 위기관리의 핵심으로 전문성과 연속성을 갖춘 인력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개선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재난 안전 분야에도 보람을 느끼며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공직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라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재난·안전분야 담당자들이 업무에 책임감과 동시에 자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관련 대책을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https://naver.me/xBMTuWhk

목록 스크랩 (1)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14 05.04 24,7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9,3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42,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0,0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36,9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2,6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9,7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8,0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5,4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774 이슈 필름 카메라로 아이유가 찍은 변우석 → 변우석이 찍은 아이유 📷 56 11:08 2,556
152773 이슈 아이폰과 삼성폰의 화면 자연 색상 비교 88 10:49 6,249
152772 이슈 내가 남미새야? 여행경비때문에 동생이랑 싸움 379 10:49 21,329
152771 이슈 2026 멧갈라 에스파 닝닝 180 09:44 46,048
152770 이슈 멧갈라 아녹 야이 234 09:38 40,261
152769 이슈 멧갈라 카리나 오늘 베스트짤인것 같은 직찍 210 09:37 45,191
152768 이슈 블랙핑크 2026 멧갈라 레드카펫 (4명 전원) 181 09:30 35,853
152767 이슈 남친이 20분 커피들고 기다리게 했는데 누구 잘못 같아?.jpg 434 09:21 36,028
152766 이슈 2026 멧갈라 블랙핑크 제니 고화질 225 09:15 37,800
152765 기사/뉴스 [속보]광주서 고등학생 2명 괴한 피습, 1명 사망...20대 남성 용의자 추적 중 112 08:55 14,907
152764 이슈 멧갈라 카리나 게티 이미지 240 08:39 50,828
152763 이슈 멧갈라 찢은 하이디 클룸 239 08:34 58,687
152762 이슈 블랙핑크 리사, 로제, 지수 멧갈라 레드카펫 사진 118 08:22 33,029
152761 이슈 스포랑 다르게 주제와 부합하게 멧갈라 레드카펫 등장해서 특색있다고 반응 좋은 리사.jpg 162 08:01 62,048
152760 기사/뉴스 [단독] 광주에서 길 가던 고등학생 2명 흉기 찔려 사상 319 07:03 68,533
152759 이슈 멧갈라 에스파 카리나 202 06:56 60,000
152758 이슈 뉴진스 민지 근황 448 02:49 95,580
152757 이슈 직원한테 레몬물 디스펜서에 얼음 좀 넣으라니 이렇게 되어있었음 ㅋㅋㅋㅋㅋ 284 02:34 77,499
152756 이슈 지하철 부정승차 하다가 벌금 내거나 체포까지 당하는 사람들.jpg 400 02:23 52,582
152755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란, 韓화물선 등 공격…韓, 작전 합류할 때 됐다" 422 02:22 43,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