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1시 반쯤 화성시 향남읍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하교하던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 3명에게 다가가 "인형을 사주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아이들은 거절 의사를 밝히고 귀가한 뒤, 이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습니다. 이후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놀이터에서 같이 놀려고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원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수원팔달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로 20대 네팔인 B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 13일 저녁 7시 40분쯤 수원역 인근 로데오거리에서 남자 중학생 2명에게 "사탕을 사주겠다"며 접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 신원 확인 과정에서 불법체류자라는 사실을 파악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씨는 범행 동기를 묻는 경찰에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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