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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5500가구 대단지도 단 1건…이사철 서울 전세 매물 씨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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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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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 매물, 2년여 만에 5만5000건→2만3000건 추락
"가을 이사철인데"…임차인 주거 불안 심화

 

가을 이사철이 다가왔지만 전세 매물 급감과 가격 상승으로 임차인들의 주거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 신규 공급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9·7 공급 대책으로 전세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전세의 월세화'가 한층 가속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둘째 주(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7% 오르며 3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1월 첫 주 한 차례(-0.01%) 하락했던 것을 제외하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사실상 2023년 5월 말부터 2년 넘게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역세권과 대단지, 학군지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국지적인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며 서울 전체적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수요와 공급의 상대적 비율을 나타내는 전세 가격지수도 올해 3월 기준선 100을 넘긴 이후 상승을 거듭해 9월 둘째 주에는 101.3까지 올랐다.

 

수요가 몰리는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 매물 품귀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5500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인 송파구 '리센츠'는 전용 59㎡ 전세 매물이 1건에 불과하다. 인근 대단지인 '트리지움'과 '장미'도 매물 수가 10여건에 그친다.

 

1만 가구에 육박하는 '헬리오시티'도 수요가 많은 전용 59㎡ 전세 매물은 20여건 수준이다. 매물 품귀 현상은 전셋값도 끌어올렸다. 올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누적으로 1.59% 올랐는데, 송파구는 4.85% 치솟으며 상승률이 평균의 3배를 넘겼다.

 

송파구 외에도 서울 전역에서 전세 매물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아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3349건에 그쳤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약 3만1000건 수준이었지만, 감소를 거듭하면서 2만2000건대까지 쪼그라드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직전 전세 계약이 집중됐던 2023년에 전세 매물이 5만5882건까지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신규 물량도 기대할 수 없는 처지다. 직방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5695가구로 전월 9655가구 대비 41% 급감한다. 서울은 128가구에 불과한데, 10월에도 이러한 공급 감소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규제까지 겹치면서 전세 물량은 점차 쪼그라드는 상황이다.

 

앞서 6·27 대출 규제에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금지됐고 수도권 주택에 대한 전세대출 보증 비율도 기존 90%에서 80%로 축소했다.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해 받는 전세퇴거자금 대출 한도를 2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아졌고, 다주택자 대출은 금지됐다.

 

이어진 9·7 공급 대책에서도 1주택자의 수도권 전세대출 한도를 2억원으로 제한했고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수도권 내 신규 대출을 금지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8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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