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록밴드 콜드플레이 리더 크리스 마틴(48)이 최근 암살당한 극우 성향 활동가 찰리 커크(31)를 추모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다.
14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마틴은 전날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 투어 공연 중 관객들에게 "전 세계 어디든 사랑이 필요한 곳에 보내자"며 커크 가족을 언급했다.
마틴은 2005년 발매한 히트곡 '픽스 유(Fix You)'를 부르기 전 "커크의 가족에게도, 누구의 가족에게도 사랑을 보낼 수 있다"며 "여러분이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보내자"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중동의 평화를 위해서도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자 일부 팬들은 실망감을 표했다. 한 엑스 이용자는 "그런 추모가 있었다면 공연장을 나갔을 것"이라고 썼고, 다른 이용자도 "미친 짓이다. 그가 유일하게 언급한 이름이 커크라는 것도 충격"이라고 비판했다.
https://v.daum.net/v/20250914200245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