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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나덬 의식의 흐름대로 막 적어본 여행한 나라, 도시에 대한 생각과 느낌.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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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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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가까워서 밥먹듯이 다녔다, 문화가 서양처럼 이질적이지 않아서 좋다, 사람들이 친절하고 골목길에 불법 주차도 1도 없고 길거리가 깨끗하다, 시골에 가보면 우리나라랑 달리 정돈된 느낌이다, 음식이 입에 잘맞다, 나라가 의외로 길쭉하게 커서 가볼곳이 많다, 


도쿄는 큰 서울느낌, 도쿄 지하철은 답도 없다, 신주쿠역 도쿄역 갔다가 미아된게 여러번, 도쿄지하철에서 출근시간 푸시맨을 직접 겪었다 9호선은 저리가라다, 도쿄 타워는 왜 지었나 의문이다 에펠탑을 따라 지었으면 그 주변 느낌도 비슷하게 하던지 탑 주위로 뻥 뚫려있는 에펠탑과는 다르게 건물들이 다 자리잡고 남은 자투리 자리에 겨우 지은느낌?, 


오사카는 사투리가 웃기다, 시장같은데서 오사카 오바상과 오사가벤으로 떠들어 주면 그만할 줄 모른다 아줌마는 다 비슷한듯, 일본 문학 시간에 배웠던 라쇼몽의 배경이 되는 교토는 정말 옛고즈넉함이 물씬느껴진다, 나라는 사슴때문에 이미지가 좋지 않다!! 강도가 따로없다, 오키나와는 따뜻해서 너무 좋으나 태풍 크리 맞으면 답도 없다, 나고야는 볼게 없고 시시하다 뭔가 대전 같은 이미지, 후쿠오카는 너무 가까워서 너무 자주가서 내집같다, 


나가사키는 일본에서 드물게 천주교도가 많아서 천주교 관련 유적이 많다, 하우스텐 보스는 가지말자 네덜란드를 가자, 나가사키 후쿠사야 카스테라는 맛있다, 히로시마는 다 폭파되고 다시 지은 곳이라 그런지 걍 우리나라 아무 도시 같다 원폭돔을 보러 간 것이 었을뿐, 원폭돔을 보면서 방사능 피폭에 죽어간 사람들이 생각나 너무 끔찍하고 불쌍했다(어쨋든 그들도 원폭에 의한 피해자이므로, 일본의 전쟁 옹호가 아니므로 오해말길), 히로시마는 볼게 없어 옆에 일본 삼대 절경이라는 미야지마를 갔는데 음 이게왜 3대절경인지..., 차라리 오쿠노시마 가서 토끼를 보는게 나은데 여기는 나라에서 사슴이 하는 짓을 토끼가 한다, 


삿포로는 겨울에 가면 추워죽는다, 얼음축젠가는 볼만하다, 니가타는 그지발싸개처럼 눈이 쳐온다 북유럽인줄, 시라카와고랑 고카야마 마을은 진짜 겨울에 가면 너무너무 예쁘다 괜히 일본 알프스 마을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스키장은 일본 스키장이 우리나라 스키장 보다 천만배 낫다, 


오카야마에서 하다카 마쯔리가 열리는데 일명 알몸축제로 남자들이 훈도시만 걸치고 떼거지로 몰려나와 부적잡을려고 생쑈를 하는데 레알 웃기면서 반나체인 남정네들 수천명이 몸 엉켜서 열기를 내는거 보면 좀 징그럽기도 하구 좀 충격적이다,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에 가면 남근축제가 열리는데 진짜 온통 꼬추천지닼ㅋ, 사누끼우동 먹으러 시코쿠 갔는데 역시 맛있게 먹었다, 일본은 온천이 많아 아무데서나 온천욕 할 수 있는게 너무 좋다, 디즈니랜드는 패스트패스 없으면 기다리다 죽는다, 디즈니씨가 더 나은듯 하다, 


일본애들은 담배를 식당 아무데나 쳐 피운다, 애 엄마들도 애 옆애서 담배를 피운다 그르지마여, 치마입고 자전거 타는 여자들 너무 신기하다, usj짱, 영국처럼 차선이 반대인게 진짜 헷갈려서 오른쪽 봐야 하는데 자꾸 왼쪽보고 길 건너게 된다, 진짜 빵과 디저트가 느무느무 맛있다 ㅜ, 스타벅스에서 프라푸치노 숏사이즈를 팔아서 넘 좋다 한국 스벅 꺼져, 중딩때 후쿠시마를 간 적이 있는데 다행이다 지금 못가니 근데 아무런 기억도 없는 걸 봐선 볼게 지지리도 없었던듯, 후쿠시마 사태 이후로는 일본 안가봤다... 30년뒤에나 가려나...



◎중국 - 대륙의 기상으로 뭐든지 다 크다 근데 너무 쓸데 없이 크다, 어딜 가나 사람으로 붐빈다, 베이징 자금성을 보고 있자니 경복궁은 중국애들이 비웃는 다는 말을 이해했다, 만리장성은 사람이 드럽게 많다, 음식은 입에 너무 안맞는다 너무 기름져, 발전된 곳 바로 옆에 찢어질 듯이 가난한 곳이 있는등 빈부격차가 심하게 느껴진다, 시안의 병마용이나 송나라 수도였던 카이펑, 계림 장가계의 자연결경처럼 정말 문화유산 자연유산이 즐비하다, 지금은 나아졌지만 예전만해도 화장실 문화는 충격 그 자체고 지금도 시골로 가면 대략난감이다, 요즘은 미세먼지때문에 중국 자체를 가지 않는다



◎홍콩 - 빌딩 야경 볼만한데 쇼핑을 할게 아니라면 딱히 할건 없다. 그리고 의외로 더럽다..



◎마카오 - 도박을 할게 아니라면 여기도 딱히 할게 없다... 베네치아 곤돌라는 진짜 베네치아 가서 타야지..



◎대만 - 중국+일본을 섞어 놓은 오묘한 느낌, 고궁박물관은 장개석이 모든 유물 싹 긁어 왔다는데 딱히 박물관 취미가 없다, 펑리수 맛있다, 망고 빙수도 맛나, 건물들이 좀 후졌다, 타이페이 101은 멋있는데 그 주변은 좀 



◎캄보디아 - 공항 입국할 때부터 공무원인 입국심사원이 빨리가려면 돈내놓으라는 곳이다 개판 오분전, 사실 여긴 앙코르와트 보러가는곳, 앙코르와트는 정말 볼만 하다, 어떻게 저런걸 지었는지 신기방기, 통레삽 호수라는 곳은 호수물이 더럽다, 배탔는데 물튀길까바 걱정, 발맛사지 싸고 좋다



◎싱가포르 - 꺠끗한 홍콩버전 느낌의 도신데 홍콩보다 액티비티 면이나 볼거리나 할게 많다.. 굳이 쇼핑 아니라도 루지, 동물원,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등, 적도 지방 나라지만 거지같이 춥다 왜냐 냉방이 너무 빵빵 수준을 넘어서 심하게 과하다, 밖은 거지같이 덥고 안은 거지같이 추워서 감기 걸리기 쉽상이다 긴팔옷 필수(적도에서ㅡㅡ;;)




◎괌 - 걍 쉬러 휴양하러 갔다오는 곳이다, 일본사람이 디게 많다, 일본어가 아무데서나 통해서 일본어로도 의사소통이 편히 가능하다, 일본어썼다 영어썼다 생ㅈㄹ을 했다



◎사이판 - 작고 덜 발달된 괌이라고 하면 딱 맞겠다... 이곳도 휴양이 다다



◎인도 - 더럽다 정말 더럽다 길거리도 더럽고 델리 같은 대도시는 공기가 베이징 미세먼지 뺨친다, 최악은 갠지스강 일출보러가는 바라나시다,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 온갖 종교유적지들로 볼거리가 너무 많다, 음식은 카레 탄두리치킨 등 맛있는게 많다, 인도 영화 한편 보는 것도 재밌다, 근데 다시한번 더러운거 질색하는 사람은 절대 가지 말아야 할곳.. 그리고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너무 치댄다 여자들에겐 극혐인 또하나의 부분... 여자들은 절대 밤늦게 다니지 말아야 한다




◎터키 -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등 굉장히 특이하고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고 이스탄불은 오랜 역사유적지도 많고 안탈랴 같은 곳에서 휴양도 할 수 있다, 음식은 나텈은 양고기를 못먹어서 좀 고생했지만 고등어가 맛있다, 터키식 디저트는 진짜 맛대가리 없다... 너무 쳐달아서 토나올 지경... 여기도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미친듯이 추파를 던진다 ,하지만 사람들은 친절하다, 하지만 이젠 폭탄테러 빈번한 치안이 개판인 곳이 되었다




◎이집트 - 카이로 피라미드, 룩소르 신전, 아부심벨 등 유적지가 널렸고 유물도 너무 넘쳐나서 너무 방치되어 있다.. 이집트 박물관 가보면 어떠한 보호장비도 없이 걍 유물이 전시가 아닌 방치가 되어있어 개나소나 만지고 부술 수 있다.. 사막이미지 와는 다르게 시나이 반도 다합이나 후르가다에선 스노클링 같은것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지금은 치안이 문제로 시나이 반도는 그게 더 심각하다, 근데 이 나라라의 가장 큰 문제는 사기꾼과 삐끼다... 이집트를 여행하는 내내 하루에서 수십번 이 개같은 사기꾼새끼들과의 싸움과 맞딱드려야 한다.. 여기서 지면 이집트를 하루빨리 벗어나는걸 추천.. 역시 중동답게 여자에게는 수많은 개놈들의 추파는 덤 ^^




◎시리아 - 사실 지금은 is로 개막장 여행 할 수 없는 곳으로 바뀌었지만 몇년전만해도 매우 안정적이고 물가가 디게 싼 곳이었다.. 수도 다마스쿠스에선 가장 오래된 시장도 구경 할 수 있었고 로마 유적지들도 상당수 남아있었다.. 사람들도 친절하다, 근데 우리나라랑 외교관계가 맺어지지 않은 몇안되는 나라중 하나였다.. 지금도 그렇다




◎요르단 - 페트라 보러 가는곳, 인디아나 존스에서 보는 걸 실제로 보니 감개무량, 사실 페트라 밖에 기억이 안난다 




◎영국 - 런던 같은 경우 의외로 유적지 같은게 별로 없고 신식 건물이 엄청 많다 유적지 덬으로써 실망, 피쉬앤 칩스 이딴게 전통요리라니 어떻게 생선하고 감자튀긴게 전통요리야.. 또 블랙 푸딩이라고 피넣은 순대 같은게 있는데 으엑 내 맛이 아니다, 근데 외국요리는 맛있게 하는 레스토랑이 많다..  차선이 반대여서 이거 은근 헷갈린다, 지하철이 너무 좁아 터졌다, 


처음가면 영어를 못알아 먹을 확률이 매우 높다, 영어 잘한다고 자부할 수 있는 나덬이지만 그건 미국영어고 런던에는 사투리도 엄청 많거니와 우리가 생각하는 정석 영국발음인 RP가 아닌 코크니나 에스튜어리 영어를 쓰는 사람이 디게 많아서(특히 젊을 수록) t를 glottal stop화 해서 water를 '워어'처럼 발음 하는 등 충격적 발음에 쇼크먹는다, 소호에 가면 게이가 바글바글하다 유혹당하기 십상이다, 물가가 그지같이 비싸다 지하철 편도가 당시 4파운드=8천원이었으니, 


테이트모던 꼭대기 층에 있는 게임기가 재밌다,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은 그야말로 장물박물관이다 지들나라것이 한개도 없다, 영국은 대다수 박물관이 무료다 그런데 장 물 보여주고 기부받는 영국박물관에서는 돈 넣지 않기를 추천^^,


뮤지컬은 꼭 봐야한다 위키드나 빌리엘리엇 추천 맘마미아는 친숙하므로 이해는 더 잘 될 것이당, 여기서는 슈퍼마켓에서도 계급이 나뉜다 하위층은 알디나 테스코 중산층은 세인즈버리 상류층은 웨이트 로즈나 셀프리지 등을 간다 하여간 이런것도 계급을 나누는 정말 골때리는 나라, 한여름에도 춥다 특히 야경본답시고 여름에 템즈강변 반팔로 갔다가는 얼어죽는다, 


요리가 형편없어선지 아님 미국문화가 영향을 많이 끼쳐선지 다른 유럽에서 잘 볼수 없는 체인점이 많다 피자헛이나 스타벅스 등, 2층버스 올라가는 계단은 가히 가파르고 좁다 근데 올라가서 맨앞에 앉으면 전경이 다 보여서 너무 좋다, 영국은 나이트 버스가 있어서 좋다, 클럽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카나리워프나 시티오브런던은 무슨 뉴욕같은 곳이다 초고층 빌딩들 즐비 근데 가도 볼건 딱히 없다, 


공원문화가 너무 좋다 하이드 파크에 돗자리 깔고 앉아서 pret-a-manger에서 산 샌드위치 먹으면 기분 훨훨, 지하철을 튜브라 하는데 좁아 터졌다 안그래도 등치도 큰 앵

글로색슨족들인데 우리나라 지하철 반밖에 안되는 넓이의 지하철에 낑겨있다, 물론 내가 타도 불편하다, 스코들랜드 사람이 잉글랜드 사람보다 훨얼씬 친절하고 다정하다,


스코틀랜드 전통음식으로 해기스가 있는데 송아지 심장 간 폐들을 위장에 채워넣은 음식인데 맛은 시발이다^^ 먹고 토했다... 

스코틀랜드 영어도 역시 알아먹기 힘들다... 이건 영어를 하는건지도 모르겠다...런던에서 벗어나 남쪽으로 가면 힙하다는 해안 도시 브라이튼이 있는데 남유럽 해안가 보다가 여기 가면 뭐가 힙하다는 건지 읭스럽다 기대는 노노 근데 확실히 예술가도 많이 살고 게이들이 엄청 많다, 


남쪽 헤이스팅스 마을 근처에 세븐시스터즈라고 일곱개 절벽이 이어진게 있는데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어 잘못하면 떨어져 죽는다 조심하자, 

하루쯤 시간내서 코츠월드에 가면 옛날 전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맨체스터에 가면 루니가 많이 보인다, 네스호는 가지말아라 접근성도 어렵고 안개떄문에 보이지도 않고 결과적으로 네스는 음슴^^




◎프랑스 - 파리같은 경우 도시 자체가 걍 다 유적지다 라데팡스 지구를 제외하고 옛모습 그대로 보존 되어 있다, 노트르담 성당, 사크레쾨르,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미술관, 앙발리드, 시테섬, 베르사유 궁전 등 볼게 많다, 몽마르뜨 언덕에 사크레쾨르 성당 보러갈때 흑인들이 팔찌 채워주고 강매하는데 어쩌라고 ㅅㅂ 배쨰라고 버티면 걍 보내준다 버텨라, 에펠탑은 샤이요궁에서 봐야 제일 잘 보인다, 


파리지앵은 다른 프랑스 지방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쌀쌀맞은 편이다 프랑스 사람들 조차 파리지앵에 대해서 안좋게 본다, 베르사유 궁전은 보는 시간 보다 티켓 줄서는 시간이 더 길다, 베르사유 궁전 보다 그 뒤에 있는 정원 보는게 더 좋다, 갠적으로 딱히 더럽다고는 못느꼈는데 지하철은 확실이 더럽다 뭐 백년도 훨 넘었으니 개똥도 보인다, 식도락의 천국이다 특히 디저트류 내가 너흴 많이 아껴, 


파리도 위도가 위도인지라 여름인데 기온이 높지많은 않고 흐린날이 대부분이다, 영어로 물어보면 프랑스어로 대답한다? 다개뻥이다 영어로 물어보면 영어로 대답해주고 불어로 물어보면 불어로 대답잘해준다(내자랑) 먼나라이웃나라 ㅗ, 다만 프랑스어화된 영어를 들을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h발음을 안하고 r발음을 가래끓게 내는등, 


에펠탑 야경 예쁘다 정각에 빛나는 에펠탑을 꼭 봐야한다, 시청조차 무슨 예술작품으로 지어놨다, 모나리자는 정말 코딱지만큼 작고 사람들의 바리케이트 때문에 보기가 힘들다, 오르셰 미술관에 우리가 아는 작품이 많으므로 루브르보단 오르셰미술관을 추천, 의외로 루브르에는 아는 작품이 거의 없다, 밀로의 비너스랑 모나리자 두개가 유명한거 전부(?)인정도, 루브르는 그래도 영국박물관 보단 양심이 있어서 자국 작품이나 문화유산이 많이 있다, 


바토무슈타고 센강 밤에 돌아보는거 괜찮은데 여름에도 춥다, 마레지구에는 예쁜 가게가 매우 많다 게이도 많다, 샹젤리제에 있는 명품거리는 흑인 보안 직원이 무서워 차림이 초라해 들어가기 무섭다, 파리 북역이나 동역 근처는 그야말로 이민자들 천지다 이게 유럽 국가인지 아프리카인지 중독국가인지 헷갈릴 정도로 중동인 흑인이 바글바글 또한 치안도 안좋다 여기 근처 숙소 잡는건 비추비추, 


바스티유 광장엔 바스티유 감옥이 없다^^ 미테랑 도서관은 파리에 있는 몇안되는 디게 현대적인 느낌인 곳이다, 상마르땅 운하가 파리에 있는데 경치가 너무 좋다 근데 한국인들한테 진짜 안유명 내가 다 안타깝다, 


노르망디에 있는 루앙이라는 도시는 잔다르크가 처형당한 곳인데 대성당이 매우크고 아름답다, 여름에 빛의 예술 공연을 하는데 매우 아름답다, 남부프랑스는 날씨가 너무 좋다, 니스 아비뇽 너무 좋다, 마르세이유는 아랍인이 졸라 많다 프랑스가 아닌 아랍국가인가 착각이 들 정도, 부야베스는 맛있다, 보르도는 널린게 포도밭이다




◎벨기에 - 나라가 코딱지만해서 그런지 보통 브뤼셀과 브뤼헤를 간다, 브뤼셀은 그랑플라스에 모든 볼것이 몰려있으므로 당일치기 혹은 반일치기도 가능하다, 사실 브뤼셀에서는 와플먹고 초콜릿 먹는게 장땡이다, 근데 브뤼셀에서 처음으로 칭총이라고 급식충년놈들한테 인종차별을 당해서 진짜 개같은 나라다 나덬에겐, 브뤼헤는 운하가 아름답다 브뤼셀보단 브뤼헤를 추천
 


◎네덜란드 - 암스텔담은 운하와 섹스와 대마초 자전거의 도시다, 근데 이곳도 딱히 볼 유적지 같은건 없다, 박물관이 많은데 개같이 비싸고 별로 볼만한것도 아니라서 딱히 들어가는걸 추천하고 싶지 않다, 운하가 도시 곳곳을 관통하고 있다, 차도 옆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고 따로 신호체계까지 만들어져 있다, 섹스박물관은 호기심에 가봐도 좋은데 적나라하다 ><, 


홍등가는 초저녁부터 밝히기 시작해서 정말 붉은 등 아래서 여자들이 속옷만 입고 남자들 잡고 유횩한다 사람들 바글바글 거린다, 심지어 파란불빛 내걸린 곳은 게이를 상대로 영업하는 남창들이다, 게이의 도시인지라 게이도 많고 게이를 위한 무지개깃발 걸린 가게도 많다, 홍등가 주변에서 마약 팔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커피숍은 대마초 하는데다 들어가보면 다들 하고 있다 커피마시려면 카페로




◎스페인 - 정말 볼게 많은 나라다, 도시별로 수많은 유적과 심지어 그라나다 같은 곳에서는 이슬람 유적지인 알함브라 궁전등도 볼 수 있다, 톨레도 세고비아 바르셀로나 세비야 론다 네르하 그라나다 하나같이 특징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다, 의외로 수도 마드리드는 딱히 볼게 없다, 그런데 마드리드 지하철은 유일하게 유럽에서 에어컨을 틀어주는 지하철이었다 다른나라는 에어컨이 없고 창문만 달렸고 심지어 문도 지가 여는 수동방식이다, 


바르셀로나는 가우디의 가우디에의한 가우디를 위한 도시이다, 도시 전체에 가우디의 작품들이 산재해 있다, 가우디한테 절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축제가 많다, 여름에 열리는 소풀어놓는 산페르민 축제가면 미친 놈들의 향연을 볼 수 있고 8월 말에 열리는 토마토 축제가면 또 미친놈들의 향연을 볼 수있다, 그외에 온갖 도시에서 온갖 축제를 하는 축제의 나라다, 타파스부터 시작해서 파에야 하몽 등 음식들도 입에 잘 맞는다. 사람들이 디게 열성적이고 사근사근, 친절하다, 나덬은 월드컵 결승전날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었는데 정말 미친놈들의 향연에 둘러쌓여 미친짓을 하였다, 


이비자 섬에 가면 클럽에 미친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미친듯이 클럽에서 놀 수 있다, 하지만 나덬 시끄러운 취향은 ㄴㄴ라, 태양의 나라 스페인 답게 정말 미친듯이 덥다, 45도에 달하는 극악의 기온을 톨레도에서 맛보았다, 그냥 몸이 바싹 구워지는 느낌 하지만 건조해서 나무그늘 가면 시원하다, 허나 바르셀로나 같은 해양도시는 습도도 높아서 헬이다, 이 나라가 왜 시에스타 풍습이 있는지 알게 된다, 낮에 돌아다니는건 관광객뿐... 카스티야 지방은 마지 사막이나 초원지대를 보는것 같은 풍경이다, 마드리드에서는 게이한테 헌팅 당했다 헤헤




◎모로코 - 마라케시, 페즈, 쉐프샤우엔 같은 도시가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나라중 하나다.. 마라케시의 대광장 고시장이 유명하며 특히 쉐프샤우엔은 정말 강추하고 싶은 곳이다 스머프 마을이 별명으로 마을이 하늘색 투성인데 엄마 개예뻐,  모로코도 역시 삐끼 사기꾼 천지다 중동권에서 삐기와 여자를 향한 남자들의 추파는 빠질 수 없는 2대요소다




◎이탈리아 - 역시 오랜 도시국가들로 쪼개져 있던 영향 답게 지역별 도시별로 정말 다양한 특색을 지녔다,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시에나, 피사, 로마, 아씨씨, 볼로냐, 제노바, 토리노, 나폴리,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 폼페이 등 도시 곳곳에 찬란한 로마 유적들, 중세모습들이 고스란이 널려있고 간직되어 있어 정말 볼게 많다,


밀라노는 근데 의외로 두오모빼고 볼게 없다 그리고 여기서 인종차별을 당해서 이미지가 매우 구리다 명품 좋아하면 좋아할곳, 나폴리는 다른 도시와 달리 디게 낙후되고 더럽다 진짜 더럽다, 난 왠 동남아 국가에 온 착각이 들었다, 베네치아 산마르코광장에 가면 비둘기를 조심해라 징그러운 닭둘기들이 얼굴앞으로 돌격한다, 베네치아는 미로다 정말 이런 개같은 미로 또 없다, 


음식은 이탈리아 전체 통틀어 진짜 다 맛있다 피자 파스타를 시작으로 맛있는거 천지다 젤라또 같은 후식도 우왕굿 솔까 프랑스음식은 입에 안맞는게 많았고 좀 거리감 있는 음식들이라면 이탈리아음식은 친숙하면서도 하나같이 다 맛있다, 다만 간이 세다 근데 뭐 소금 섭취량은 우리나라보다 적다하니 나덬은 그냥 다 우걱우걱 먹었다, 

여자라면 엄청난 추파를 이탈리아에서 받게된다 심지어 남자도 ㅋㅋ, 


밀라노 같은데는 할배고 아재고 옷을 정말 잘입는다, 콜로세움 앞에 로마인 코스프레 하는 인간들과는 엮이지 않는게 신상에 좋다, 메디치 가문의 도시 피렌체는 그냥 도시 자체가 박물관이다, 두오모도 멋있고 저녁에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감탄을 일으킨다, 씨에나에 가면 중세시대에서 시간이 멈추듯한 느낌을 받는다,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로 이어지는 해안가 마을들은 정말 아름답다 어쩜 절벽들에 집을 그렇게 지어 놨는지 참 신기할 따름이다, 폼페이는 뭐 말해 무엇하리 화산재에 묻혀 로마시대 그대로 보존된 유적이 입을 못다물게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잘생겼다 하는데 그런거 같다, 다만 남쪽으로 내려가면 좀 아닌듯 하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갈수록 못사는 분위기가 팍팍난다, 이탈리아 사람과 친해지면 참 좋다 가족같이 막 챙겨주고 그런다, 이탈리아 애들 운전습관이 개판이라는데 개판인거 맞다, 로마 젤라또는 너무 맛있다 10번 먹어도 안질린다, 이탈리아에서는 소매치기 같은거 안당했는데 프랑스처럼 흑인들한테 삥뜯기기 수법 자꾸 당했다 하지만 끝까지 버티면 풀이죽어 돌아간다 근성의 한국인인 나덬, 


이탈리아 피자는 매우 얇고 크다 그리고 그게 1인분이다 한사람이 한판 다먹어야 한다, 그리고 토핑이 많아봤자 2~3개가 전부다 이거 먹다보니 미국식 피자는 맛이 없다, 카르보나라는 소렌토가 원조인데 오로지 계란 치즈 후추 베이컨 으로만 맛을 낸게 진짜 맛있다 한국 까르보나라는 어디서 굴러온 음식인지... 주방장한테 한국에서는 크림이 들어간다고 하니 이탈리아 특유 제스쳐 하면서 말도안된다며 길길이 날뛴다 아재 자제좀요..




◎오스트리아 - 빈은 쇤부룬 궁전 하나로 말다했다 오스트리아의 찬란한 역사를 볼 수 있다, 여러곳에서 무료 음악회가 열리는데 거기 가봐도 좋다, 도시가 깨끗하고 깔끔하다, 슈니첼은 걍 돈까스다 얇은 돈가쓰.. 사실 돈까쓰가 더 맛있다, 슈테판 성당은 장엄하다, 립을 먹으래서 먹었는데 뭐 맛있었다, 빈에서는 커피랑 디저트를 먹어야 한다 유명한것처럼 맛나다, 짤쯔부르크 정갈한 도신데 가는데 마다 모짜르트다




◎체코 - 프라하는 정말 예쁘다, 프라하 성에서 프라하 시내를 내려다 보면 너무 빨간 지붕들이 너무 예쁘다, 프라하성 안에 있는 초훈남 경비병이 나보고 웃어줘서 심장폭행당해서 이미지 업, 프라하 성은 웬만한 카메라로는 한 컷에 다 못담는다 초광각렌즈를 사갈껄 그랬다, 카젤교를 지나 광장에 있는 성당이랑 시계 퍼포먼스 보면서 흑맥주 한잔 하면 캬~ 근데 술취해서 주사부린건 안비밀...음식은 굴라쉬 우리나라 장조림 같았는데 좀 짰지만 괘안았다, 음악회를 가려면 복장 신경 써야한다, 체스키크로물로프는 나무 숲과 빨간 건물들이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마을인데 진짜 예쁘다




◎폴란드 - 바르샤바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걍 평범한 동유럽 도시 같았다, 사실 여기 무슨 광장에 같는데 베네치아 산마르코광장인줄 알았다 비둘기가 징그럽게 많다, 사실 폴란드 간건 아우슈비츠떄문이라, 폴란드어로 오비앵슈침이라고 하는데 거기서 적나라한 나치의 만행을 보고 소름이 끼쳤다...  폴란드도 음식을 짜게 먹나 보다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짰다 사실 유럽이 다 짜다 빵도 짜다 근데 우리나라보다 소금 섭취가 적다니 아이러니~




◎슬로바키아 - 사실 어떤 산에 있는 호텔에서 묵었던 기억밖에 안난다.. 자연경치는 정말 끝내줬던 걸로... 사실 영화 호스텔 떠올라서 좀 무서웠다..




◎헝가리 - 부다페스트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이다, 오래된 헝가리 역사와 함께 지어진 도시 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왕궁에서 바라보는 도시 경치와 도나우강에서 배타고 즐기는 경치가 끝내준다 야경은 덤, 음식이 의외로 매콤한 음식도 있고 입맛에 잘맛는다




◎미국 - la만 가봤다, la는 정말 개같이 큰 도시다, 신대륙 얼마 역사안되는 나라의 역사 짧은 도신지라 유적 덕후인 나에겐 진짜 볼게 없는 심심한 도시다, 디즈니랜드는 재밌다, 음식이 너무 지나치게 짜고 지나치게 달고 지나치게 양이 많다 여기 스몰이 우리나라 엑스라지일듯, 미드나 영화에서 보던 슈퍼 비만 환자를 실제로 볼수 있다, 진짜 다양한 인종이 산다 정말 흑인을 제일 많이 본 나라다 나덬에겐, 대중교통이 개판 5분전이다 하기사 어반스프롤 현상이 심한 미국 도시들에 대중교통은 사치, 할리우드 거리 별을 보는데 음 재미가 없었다, 밑에 별그려진게 뭐 어쩌라는건지 감흥이 1도 없었다, 할리웃 배우라도 봤으면 좋았으련만 근데 할리웃배우는 한국에서 많이 본게 함정, 톰크루즈, 안젤리나졸리, 휴잭맨 ㅋ 




◎두바이- 사막위의의 신기루 같은 도시다, 정말 삐까뻔쩍한 초고층 건물들이 도로 양옆을 가득 메우고 있는데 웬지 모르게 느껴지는 쓸쓸함 왜냐 도로에는 사람이 없다 빌딩만 늘어섰을 뿐, 너무 덥고 습해서 밖으로 다닐 수가 없다, 부르즈 칼리파는 진짜 너무 높다 그래서 광각카메라가 아니면 다 담을 수 조차없다, 두바이 왕궁에 가면 정문 앞에 공작새가 엄청나게 많다, 난 공작이 나무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과 공작도 울 수 있다는걸 두바이에서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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