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맹점에 일회용 포크 강매한 반올림피자에 과징금 1.7억
9,269 2
2025.09.07 14:57
9,269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85809?sid=001

 

본사·지정 업체서 구매 안 하면
위약금 5000만 원 내도록 계약
주병기 "가맹점 협상력 올려야"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 '반올림피자'. 피자앤컴퍼니 제공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 '반올림피자'. 피자앤컴퍼니 제공

가맹점에 본사 일회용품을 강매한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 '반올림피자'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7,600만 원을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반올림피자를 운영하는 피자앤컴퍼니의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에 대해 이 같은 제재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피자앤컴퍼니는 전국에 가맹점 353곳(2023년 기준)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다.

공정위에 따르면 피자앤컴퍼니는 2019~2023년 피자를 배달 박스 안에 고정하는 용품인 '삼발이'와 일회용 포크를 '필수품목'으로 지정한 뒤 가맹점이 본사나 지정된 업체에서만 구매하도록 강제했다. 만약 가맹점주가 다른 곳에서 해당 품목을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면 위약금 명목으로 5,000만 원을 본사에 내야 했다. 경우에 따라 본사 물품공급이 중단되거나, 계약 해지 등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었다. 그런데 삼발이와 일회용 포크는 품질 유지를 위해 반드시 특정 업체에서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 피자앤컴퍼니가 부당 계약으로 챙긴 이득은 8,600만원에 달했다.

피자앤컴퍼니가 2020년 4월부터 이듬해까지 가맹희망자·가맹점주 8명으로부터 가맹비·교육비 명목으로 5,200여만 원을 직접 수령한 사실도 드러났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가맹비를 받고 사기를 치거나, 폐업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 가맹비를 일정 기간 은행이나 우체국에 예치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은 주요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다. 3일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피자 가게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살인 사건의 원인도 본사와 가맹점주의 갈등으로 지목된 상태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사건을 거론하며 "가맹점주들이 프랜차이즈 본사와 균형 있는 협상력을 가질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83 00:05 14,8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1,2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8,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165 유머 헬스장에서 왜 이러는 거임?? 2 15:54 253
3018164 유머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이 넘치는 컵 리뷰 사진들 5 15:53 322
3018163 유머 도둑들 그 장면에 RUDE를 입혀보았다 15:52 279
3018162 기사/뉴스 오뚜기·농심·삼양식품, 일제 가격 인하…"정부 물가 안정 동참" 14 15:49 522
3018161 기사/뉴스 '세븐틴 팬' 위장한 경찰관‥얼어붙은 '암표상' 10 15:49 742
3018160 이슈 길캐 많이 당한거 이해 되는 안재현 데뷔초 택배맨 시절 3 15:48 952
3018159 정치 김어준 최근 행보 ㄷㄷ 27 15:48 863
3018158 이슈 이제는 제발 커버 풀버전 달라고 애원중인 도경수의 ‘이윽고’ 5 15:47 252
3018157 유머 아빠가 도미니카인인데 야구시합에서도 느껴지는 라틴의 무브를 설명하는 마르셀로 에르난데스 15:46 375
3018156 기사/뉴스 '日 괴물 아티스트' 바운디, 첫 내한공연 예매 동시 전석 매진…압도적 파워 5 15:45 411
3018155 이슈 25년 전 오늘 데뷔했다는 레전드 그룹...jpg 1 15:45 681
3018154 유머 블리자드 레전드 표절로 트위터 난리난 캐릭터ㄷㄷ 24 15:44 1,841
3018153 기사/뉴스 '자위대, 가서 기뢰나 치워라' 3 15:44 785
3018152 유머 <달빛조각사>라는 소설이 가진 의외의 영향력.jpg 20 15:44 1,067
3018151 이슈 리쥬란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 김세정 발탁 3 15:44 689
3018150 이슈 계약종료된 기상캐스터 아침뉴스 리포터로 재고용한듯한 MBC 12 15:44 1,940
3018149 기사/뉴스 [단독] “류지현호가 점수 조작했다?”…두끼, 대만서 韓 야구대표팀 비하 마케팅 ‘충격’ 19 15:42 565
3018148 이슈 최근 종영한 벨드 SLA 메인 커플 케미 모먼트 15:41 380
3018147 이슈 쿠션어가 심하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고치는게 좋을까요...?? 61 15:40 1,706
3018146 기사/뉴스 김숙 제주도 200평家 최초 공개..곰팡이에 잡초 무성 '충격 비주얼'(예측불家) 6 15:39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