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경호처, 尹 석방에 "나무로 관저 가리자"‥6월 말까지 혈세 2억 투입?
7,155 4
2025.09.05 20:05
7,155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47441?sid=001

 

https://tv.naver.com/v/83631484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3월 법원의 구속취소와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석방 직후, 대통령 경호처가 1분당 천 발을 발사하는 자동소총 구매계획을 세웠단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다시 돌아오자 경호처가, 한남동 관저를 밖에서 촬영할 수 없도록, 세금을 투입해 급하게 나무 수백 그루를 심으려 했던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기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를 저지하기 위해 경호처가 차량을 동원해 이른바 '한남산성'을 쌓던 지난 1월.

MBC는 관저 내부 차량들의 긴박한 움직임을 촬영해 보도했습니다.

이 무렵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관저 내부를 살피는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한 신문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윤갑근/변호사(지난 1월 14일, 당시 윤 전 대통령 대리인)]
"<공무집행방해 교사에 해당한다는 분석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건 우리 기자님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 달여 뒤 윤 전 대통령이 돌연 석방되자, 경호처는 한남동 관저가 완전히 가려지도록 관저 테두리에 나무를 심는 공사를 계획합니다.

윤 전 대통령 석방 사흘 만에 작성된 경호처의 관련 문건에는 MBC 등의 관저 촬영이 적시됐습니다.

경호처가 계획한 관저 공사 기간은 90일.

계획이 세워진 3월 중하순부터 6월 말까지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경호를 위해 관저에 빼곡하게 나무를 돌려심는 계획을 준비한 겁니다.

당초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높이 6에서 8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인조 대나무 640그루를 심으려던 계획은, 석방된 윤 전 대통령이 관저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편백나무 6그루와 소나무 2그루가 늘었고 관저 옥상에 초소를 새로 짓는 계획도 추가됐습니다.

예산도 2억 2천5백만 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두 배 이상 뛰었습니다.

이 계획서의 결재자는 김성훈 차장.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최측근이자 당시 경호처의 최고 실세였습니다.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석열에 대한 과잉 충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토록 위험한 상황이었다면 한남동 관저를 옮기지 말았어야 했고, 설령 옮겼다 하더라도 그에 대한 조치는 초기에 했어야죠."

경호처는 이에 대한 MBC의 질의에 "당시 나무 구매를 위한 계획만 세웠고 실행하지는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김성훈 전 차장도 MBC와의 통화에서 "실무자가 올린 기안을 결재한 것일 뿐 나무 구매를 지시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04 00:05 4,6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8,7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7,0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142 이슈 강이슬, 농구 월드컵 예선 3점 신기록 2 08:04 126
3022141 이슈 출연배우의 음주운전으로 7년만에 개봉 한다는 영화 11 08:00 1,952
3022140 이슈 빈집털이는 끝났다..방탄소년단이 되찾을 K팝의 잃어버린 2년 90 07:52 1,926
3022139 유머 태국의 공식 국가상징 2 07:51 1,041
3022138 이슈 TVN토일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법> 시청률 추이 6 07:48 1,916
3022137 이슈 JTBC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시청률 추이 8 07:46 2,182
3022136 이슈 일본sns에서 "헌법 9조 바꾸는거 찬성 안하면 빨갱이" 하던 최신 흐름이 바뀜 8 07:44 1,904
3022135 유머 개학(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내 모습 2 07:43 1,001
3022134 이슈 요즘 두쫀쿠 끝나고 이게 유행ㅇㅇ 19 07:30 5,790
3022133 정보 러닝하면 늙어보이는 이유 23 07:29 5,285
3022132 이슈 원덬이는 폴란드인이 그린 아누비스를 보다가 각잡고 서치에 들어가게되었다는데.... 48 07:29 2,970
3022131 이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현재 순위.jpg 6 07:24 1,311
3022130 정치 군에 대해 잘 알았던 김영삼전대통령 4 07:22 1,632
3022129 이슈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안효섭 29 07:18 4,302
3022128 유머 🐱 월요일 힘내 4 07:15 427
3022127 유머 강아지가 크면 주둥이를 손잡이마냥 잡을수있음 4 07:13 2,446
3022126 유머 매일아침이 정형돈 07:11 1,237
3022125 이슈 호주에서 졸린 눈 비비며 6시에 눈떴을때 41 06:57 9,080
3022124 이슈 난 새롭거나 모나지 않은 말 주워 좀 외롭거나 생각이 많은 날 누워 1 06:55 1,091
3022123 유머 고양이를 이뻐하는 말 루나와 고양이 제이슨(경주마) 3 06:51 687